청년들, 카메라 들고 광천 골목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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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 카메라 들고 광천 골목 누빈다

홍성군 문화도시센터, '에피소드 광천살이 3기' 참가자 7월 5일까지 모집

  • 승인 2026-06-30 09:49
  • 수정 2026-06-30 10:06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성군은 디지털 디톡스 명상클래스 3기 참여자를 모집한다(사진-홍성군제공)
홍성군의 작은 읍내 광천이 다시 한번 청년들의 렌즈 앞에 선다.

홍주문화관광재단 홍성군 문화도시센터가 4박 5일간 광천에 머물며 지역의 일상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프로그램 '에피소드 광천살이 3기-사진편' 참가자를 7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홍성군이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로컬콘텐츠 자생기반 구축사업 '홍자람'의 일환이다. 홍성 고유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지역 문화의 뿌리를 다지는 것이 핵심 목표다.

프로그램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은 이미 수치로 증명됐다. 앞서 진행된 1기 모집에서는 정원 10명에 43명이 지원해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체류형 로컬콘텐츠 프로젝트가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청년층의 실질적인 관심을 끌어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3기 참가자들은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4박 5일간 광천읍에 직접 머물며 오랜 역사를 품은 시장과 상인들의 삶, 지역의 평범한 일상 풍경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포착한다. 찍은 사진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콘텐츠로 완성된다.

참가 대상은 로컬콘텐츠와 사진 기록에 관심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숙소와 활동 공간 등 체류에 필요한 기본 여건도 모두 제공된다.

홍성군 문화도시센터 정순돈 센터장은 "이번 3기 '사진편'에서도 청년들이 광천의 숨은 매력과 사람들의 온기를 자신만의 시선으로 기록하며, 광천의 새로운 이야기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홍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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