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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희 북구청장이 1일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민선9기 취임식을 마친 뒤 구민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북구 제공) |
북구는 형식적인 의전보다 주민 참여와 생활밀착 정책을 앞세워 새로운 구정 운영에 나섰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1일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북구의 주인은 구민"이라며 "더 낮은 자리에서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취임식은 내빈 중심의 축사를 줄이고 관내 극단이 참여한 공연과 주민들의 축하 메시지로 꾸며졌다. 환경관리원과 청사 청소 근로자가 직접 무대에 올라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고, 정 구청장도 이에 화답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 구청장은 이날 부산시 합동 참배와 임용장 수여, 사무인계인수 절차를 마친 뒤 취임식에 참석했으며, 오후에는 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AI 돌봄SOS센터 업무협약과 현판식에 참석하는 등 현장 일정도 이어갔다.
취임 첫날부터 주요 공약 이행에도 본격 착수했다. 신청 후 1시간 이내 돌봄 인력이 출동하는 '노년돌봄SOS센터' 구축을 비롯해 AI·디지털 돌봄, 여성 안심 홈키트 지원, 하교 안심지원 도우미 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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