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청소년수련관, 손글씨로 세대 잇는다… 청소년·어르신 함께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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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청소년수련관, 손글씨로 세대 잇는다… 청소년·어르신 함께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 운영

  • 승인 2026-07-13 05:55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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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변화 프로젝트 '예산, 펜으로 잇는 우리' 모집 포스터(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청소년수련관이 손글씨를 매개로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 소통하는 세대공감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 확산에 나섰다.

예산군청소년복지재단 산하 예산군청소년수련관은 충남사회서비스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추진하는 '2026년 충청남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변화 프로젝트 '예산, 펜으로 잇는 우리'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문해학교와 협력해 세대 간 교류의 기회를 넓히고,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손글씨를 통해 마음을 표현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프로그램은 7월 11일부터 9월 5일까지 총 8회기 일정으로 진행되며, 문해학교 어르신과 청소년수련관 동아리 소속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캘리그라피의 기본기와 다양한 표현 기법을 익힌 뒤 손글씨 작품을 공동으로 제작한다.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글로 표현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서로 다른 세대가 하나의 결과물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은 단순한 체험활동을 넘어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창의성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안에서 세대 간 거리감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최근 지역사회에서는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는 세대통합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업 역시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지역 구성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명락 예산군청소년수련관장은 "손글씨는 글자를 쓰는 기술을 넘어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소통의 수단"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 배우고 공감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의미 있는 관계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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