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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삽교초·양신초, 별마루 공동교육과정(사진=예산교육지원청 제공) |
학교별 교육 여건의 차이를 줄이고 또래 간 교류를 확대해 작은학교 학생들의 배움의 폭을 넓히겠다는 취지다.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송명숙)은 7월 13일 삽교초등학교와 양신초등학교 학생들의 첫 교류 활동을 시작으로 '별마루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1~3학년 학생들은 함께 마술 공연을 관람하며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쌓았다.
마술과 풍선 퍼포먼스, 레이저쇼, 범블비 로봇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학교를 넘어 또래 친구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6학년 학생들은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만남에 참여하여 학생들은 자기소개를 나누고 앞으로 공동교육과정에서 함께 배우고 싶은 활동과 기대를 이야기하며 향후 이어질 공동수업의 첫 단추를 끼웠다.
별마루 공동교육과정은 예산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작은학교 지원사업으로, 학교 간 공동수업과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학생 수가 적어 단독 운영이 어려운 교육과정을 여러 학교가 함께 운영함으로써 학습 기회를 넓히고 또래 관계 형성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 농어촌 지역에서는 학령인구 감소로 작은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공동교육과정은 학교 간 자원을 공유하고 다양한 수업과 체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교육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학생들의 사회성과 협업 능력을 기르는 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예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 학년별 특성을 반영한 공동수업과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작은학교 학생들도 도시지역 학생들과 비교해 부족함 없는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송명숙 교육장은 "학교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동교육과정을 더욱 활성화해 작은학교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예산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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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