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워케이션 마케팅 본격화… '일과 휴식의 완벽한 조화'

  • 충청
  • 당진시

당진시, 워케이션 마케팅 본격화… '일과 휴식의 완벽한 조화'

로씨오 호텔·왜목라운지 등 거점 시설 및 지역 체험 연계…전문가 초청 팸투어 성료 -
- 수도권 1시간대 접근성 활용한 '체류형 워케이션' 모델 정립 나서

  • 승인 2026-07-14 07:23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당진시는 수도권과의 우수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체류형 워케이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전문가 대상 팸투어를 실시하고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나섰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전문가들은 원격 근무가 가능한 공유 오피스와 주요 관광지를 점검하며 일과 쉼이 공존하는 연계 코스를 모색하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시는 숙박비 지원과 시설 무료 이용 등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하여 디지털 유목민을 유치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당진을 워케이션의 성지로 조성할 방침입니다.

사본 - (사진2)워케이션 팸투어
워케이션 당진 특화 팸투어 참석자 모습(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시장 김기재)가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동시에 즐기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인 '워케이션(Workation)' 시장 선점을 위해 마케팅에 나섰다. 도심을 벗어나 청정 자연 속에서 업무 효율을 높이고 퇴근 후에는 서해안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생활인구 유입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7월 14일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함께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도시재생 및 행정 분야 교수·기획 전문가 등 20여 명을 초청해 '워케이션 충남 당진 특화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수도권에서 1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는 당진만의 우수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전국 직장인과 기업을 겨냥한 '체류형 워케이션' 모델을 정립하고 전문가들의 현장감 있는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서해의 낙조를 품은 '로씨오 호텔'과 백사장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왜목마을 공유오피스 '왜목라운지'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들은 노트북 하나로 업무가 가능한 원격 근무 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워케이션 거점 시설의 경쟁력을 높일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고 아울러 삽교호관광지·골정지 등 당진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일과 쉼'이 공존할 수 있는 연계 관광 코스를 모색했다.

당진만의 특색을 살린 체험도 호평을 받았다. 팸투어단은 '순성왕매실마을'을 방문해 수제 맥주 양조장인 '순성브루어리'를 견학하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황매실 잼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

이어 100년 전통의 '신평양조장'을 방문해 전통 술(단양주) 빚기 체험을 하며 당진만이 가진 고유한 문화적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밖에 워케이션 참가자 및 기업에게는 숙박비 일부 지원·공유 오피스 무료 이용·당진 주요 관광지 할인 패스 제공 등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주중 관광객 공백을 메우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현숙 관광과장은 "당진은 아름다운 서해와 면천읍성 등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갖춘 일과 여행 최적지"라며 "이번 팸투어에서 제시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디지털 유목민이 머물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워케이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팸투어 결과를 바탕으로 인프라 개선 및 맞춤형 관광 상품 개발을 가속해 워케이션 성지로서의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특수영상영화제, 'DFX OTT어워즈' 대전의 가을 밤을 빛내다
  2. 이 대통령 "행정수도 건설.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
  3. 둔산1구역, 2차 선도지구 재도전 시동… 주민대표단 구성 승인 신청
  4. "세종·서울 이(二) 수도 체제" 대통령 선언에 일제히 환영
  5. 대전신용보증재단 신임 이사장에 전용석 전 농민신문사 전무
  1. "시민이 주체로" 21일 금강수목원 재개장 맞이 프로그램
  2. 교단에 선 산울학교 교장… 초·중 경계 허문 '수업 나눔'
  3. 조성칠 "대전발전 목표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
  4. 길배수 트라이포드건설 대표, 대전시체육회에 발전 기금 500만원 기탁
  5. 출연연 채용·감사·홍보 행정 통합, 기대와 우려 '동시에'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행정수도 건설.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

이 대통령 "행정수도 건설.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추진해온 행정수도 건설을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연임에 대한 생각은 전혀 없고, 전쟁 개입 또는 관여를 위한 파병도 없으며, 지지율 하락에 대해선 "국민 존중이 부족했다"며 자신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지방선거 이후로 저로서는 갑작스러운 국민의 실망과 걱정에 직면해 당황했던 것도 사실"이라며 "모두 저의 부족함 때문이고, 너무 많은 과제 앞에 마음이 바빠 더 많은 이들의 마음..

세종TP 용역 비리의혹 파장… 세종시, 특감 한다
세종TP 용역 비리의혹 파장… 세종시, 특감 한다

<속보>=세종테크노파크(이하 세종TP)의 '자율주행 관제센터 보수·관리 용역' 비리 의혹과 관련, 세종시가 특정 감사에 착수한다. <중도일보 2026년 9월 17일자 4면 보도> 김효숙(어진·나성동) 세종시의회 경제문화위원장이 16일 해당 용역의 특정 업체 특혜 의혹과 불법 하도급 정황, 불필요한 예산 집행 등 의혹을 제기하고, 집행부를 상대로 진상 규명을 요구한 데 따른 조치로 다가온다. 이와 더불어 세종TP도 17일 자체 특정감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내부 자정 시스템을 통해 의혹을 밝히고 이를 바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

기업 10곳 중 9곳 "올 추석, 나흘 이상 쉰다"
기업 10곳 중 9곳 "올 추석, 나흘 이상 쉰다"

올 추석 연휴 휴무를 실시하는 기업 10곳 중 9곳이 나흘 이상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지난해보다 줄었고, 기업 절반가량은 추석 경기가 나빠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7일 발표한 '2026년 추석 휴무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97.0%가 올해 추석 연휴에 휴무를 실시한다고 답했다. 휴무를 실시하는 기업 중 휴무 기간이 '4일'이라는 응답은 76.5%로 가장 많았고, '5일 이상'도 14.2%로 조사돼 나흘 이상 쉬는 기업은 전체의 90.7%에 달했다. 반면 '3일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