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교육 수요 증가 대응 경기도교육청과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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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교육 수요 증가 대응 경기도교육청과 협력 강화

  • 승인 2026-08-05 14:23
  • 수정 2026-08-05 18:05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조용호 시장, 지역 교육 현안 건의-2
조용호 오산시장, 지역 교육 현안 안민석 경기도교육과 만나 건의 (사진=오산시 제공)
경기 오산시가 도시 성장에 따른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4일 조용호 시장은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해 안민석 경기교육감과 만나 지역 교육 현안과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산지역 경기도의원과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시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해 학생 증가에 따른 교육 환경 개선 방안과 지역 맞춤형 교육 행정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최근 세교지구 개발과 신규 공동주택 입주 확대 등으로 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학교 신설과 교육시설 확충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자체와 교육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교육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경기도교육청에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8개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건의 사항은 ▲세교2-1 초·중 통합운영학교 조속 추진 ▲복합화시설 내 청소년 활동 공간 확보 ▲부산동·원동 지역 중학교 설립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분리 및 오산교육지원청 신설 ▲옛 청학도서관 활용 방안 마련 ▲경기도체육대회 대비 학교 체육시설 활용 ▲물향기문화체육센터 기반시설 지원 ▲노후 학교 체육시설 개선 등이다.

특히 세교권을 중심으로 한 인구 증가와 학생 배치 문제, 통학 여건 등을 설명하며 학교 설립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시는 교육 행정 수요 확대에 맞춰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분리된 독립 교육지원청 설치 필요성도 제기했다. 현재 화성과 오산을 함께 관할하는 행정 체계로는 지역별 교육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경기도교육청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지역 정치권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학교 설립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대응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오산=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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