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시민이 기획하는 예술교육 실험…'특별한 오늘수업' 운영

  • 전국
  • 수도권

경기아트센터, 시민이 기획하는 예술교육 실험…'특별한 오늘수업' 운영

  • 승인 2026-08-05 14:35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포스터_0822_음악이 있는 토크콘서트
음악이 있는 토크콘서트 (사진=경기아트센터 제공)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는 예술아카데미 브랜드 '오늘수업 ARTS'의 특별 프로젝트인 '특별한 오늘수업'을 추진하고, 경기문화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컬처모아'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특별한 오늘수업'은 기관이 정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제공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시민 수요를 조사해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참여까지 연결하는 참여형 예술교육 사업이다.

경기아트센터는 올 6월 말 도민을 대상으로 예술교육 선호 분야와 희망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한 교육 콘텐츠를 중심으로 2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8월 22일 오후 2시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리는 '음악이 있는 토크콘서트: 아이의 마음을 읽는 시간'은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다.

부모교육 전문가 최민준 소장의 강연과 성악 앙상블 라클라쎄의 공연이 함께 진행되며, 음악과 이야기를 매개로 가족 간 관계와 이해를 높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해당 프로그램은 크라우드펀딩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관람권은 1인권 1만 원, 2인권 1만5천 원이다. 신청은 8월 18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이어 9월 5일에는 경기아트센터 아카데미 강습실에서 어린이를 위한 체험형 교육 '어린이 뮤지컬 체험 특강'이 진행된다.

초등학교 1~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수업은 뮤지컬 노래와 움직임, 연기 표현 등 공연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표현력과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참여 인원은 선착순 20명이며, 크라우드펀딩 참여자는 체험 특강 참가권을 제공받는다. 펀딩 신청 기간은 8월 31일 오후 5시까지다.

경기아트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이 문화예술 교육의 소비자가 아닌 기획 과정에 참여하는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민 의견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특성에 맞는 예술교육 모델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특별한 오늘수업' 관련 크라우드펀딩 참여는 경기문화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컬처모아'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아트센터 문화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이인국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 역 건설 사업 잠정 중단
  2. 대전 중수청, 세종 임시 개청 후 옛 대전세무서 부지로 이전 추진
  3. 당진시, 청주국제공항 직통 고속버스 신규 운행… 대중교통 이용 편의 대폭 향상
  4. “예술가의집 시민 환원” 못 박은 허태정…문화재단·예총 새 거처는?
  5. 순천향대 의대 11명 초과선발 파장… 2028학년도 모집인원 감축
  1. 한밭대 차기 총장선거 한달 앞으로…후보군 윤곽 속 선거전 본격화
  2. "대덕특구 공동관리아파트 부지, 국가차원 전략 수립을" 국회 토론회서 제기
  3. 대전 여야, 새 시당위원장 선출 등 조직개편 착착
  4. [중도초대석] 조성칠 대전시의회 의장 "시민에게는 더 낮게, 집행부에는 더 날카롭게"
  5. [르포] 선풍기도 없는 40.2도 정산부스… 폭염 속 공영주차장 근로자

헤드라인 뉴스


충남 청양 폭염중대경보 첫 발령…충남도, 총력 대응 나서

충남 청양 폭염중대경보 첫 발령…충남도, 총력 대응 나서

최상위 폭염특보인 폭염중대경보가 충청권에서 처음으로 발령되면서, 지자체 차원에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기상청은 5일 오전 10시 충남 청양에 폭염중대경보를 추가로 발령했다. 충청권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함께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된 지역은 경기 광명·연천·포천·가평·남양주·의왕·화성·양평동부·양평서부, 인천남부 등이다. 폭염중대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한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이거나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인 상황이 하루 이상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면 발령된..

현금만 쓰고, 옷까지 버린 보이스피싱범 안잡힐 줄 알았지? (영상)
현금만 쓰고, 옷까지 버린 보이스피싱범 안잡힐 줄 알았지? (영상)

현금만 쓰고 금융감독원과 검찰을 사칭해 어르신들의 현금을 훔쳐 달아난 20대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대전서부경찰서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다. A씨는 지난 5월 대전 서구의 한 주택가 우편함에서 70대 피해자가 넣은 현금 1,000만 원을 수거하는 등 전국을 돌며 총 7회에 걸쳐 약 1억 5,40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A씨는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교통카드를 수시로 교체하고, 모텔에서 1박씩 투숙하며 옷을 바꿔 입는 등 치밀하게 이동했으..

돌아오는 온통대전…자치구 지역화폐와 연계·통합 가능할까
돌아오는 온통대전…자치구 지역화폐와 연계·통합 가능할까

민선 9기 대전시가 제1호 공약으로 '온통대전 2.0' 추진을 내세운 가운데 자치구와의 연계 방안에 관심이 쏠린다. 이미 지역화폐 사업을 운영 중인 중구에 이어 민선 9기 들어 동구와 서구, 대덕구가 도입 및 재발행을 추진하면서 중층 구조의 통합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4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전시는 내달부터 온통대전 2.0 운영을 위한 추진 계획을 수립 중이다. 허태정 시장의 민선 7기 대표 브랜드였던 '온통대전' 이점을 살린 '온통대전 2.0'을 도입해 기존 캐시백 중심의 지역화폐 기능과 함께 정책 수당·교통·문화·복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염에 도로 위 피어오른 ‘아지랑이’ 폭염에 도로 위 피어오른 ‘아지랑이’

  • ‘폭염에도 일을 쉴 수 없어요’ ‘폭염에도 일을 쉴 수 없어요’

  • 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충청서 순회경선 시작 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충청서 순회경선 시작

  • 북적이는 계곡과 한산한 도심 북적이는 계곡과 한산한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