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원도심 활성화 '청신호'…다수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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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원도심 활성화 '청신호'…다수 공모사업 선정

  • 승인 2026-08-05 14:53
  • 수정 2026-08-05 18:10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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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읍 원도심 활성화 행사 달달야행.(사진=해남군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이 잇따른 공모사업 선정으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원도심 내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과 연계해 여성 소기업 마케팅 지원, 협업 활성화, 생활문화 혁신,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에서 성과를 거뒀다.

4월 전남도가 주관한 여성 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에 '땅끝호박당'이 선정돼 99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어 '달끝초코'가 6월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협업활성화 공동사업에 선정돼 5000만원을 지원받았다.

7월에도 성과가 이어졌다. '달끝초코'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소상공인 생활문화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돼 7200만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 전남바이오진흥원의 '해남 김·고구마 대박상품 개발 지원사업'에는 '피낭시에'와 '달달한해남'이 각각 선정돼 업체별 6000만원씩 총 1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디지털 경쟁력 강화 분야에서도 지역 업체들의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26년 찾아가는 1대 1 디지털 교육사업'에는 더베스트수산, 연아네시래기국밥, 아름다운베이커리, 화원요, 달끝초코, 달달한해남, 아롱카페, 함평홍어 등 8개 업체가 선정돼 전문 수행기관과 교육 연계를 마쳤다.

군은 이번 성과가 원도심 상권활성화 사업이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특화상품 개발, 디지털 전환까지 지원하는 종합적인 상권 육성 사업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군은 원도심에 조성 중인 '초콜릿 거리'를 중심으로 지역 특색을 담은 문화콘텐츠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3월에는 신규 창업 2개 팀과 복합매장화 3개 팀 등 총 5개 팀을 추가 선정했으며, 기존 운영 중인 5개 초콜릿 관련 매장과 함께 체류형 관광 상권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해남=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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