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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대가 주관한 KOICA 국별연수에 참여한 모잠비크 국가농업연구소(IIAM) 연수생들이 KOICA 본부를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동대 제공) |
연수에는 모잠비크 국가농업연구소(IIAM)의 책임자급 인사들이 참여해 국내 농업 연구·보급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연수생들은 농작물 연구와 품종 보급을 선도하는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진흥원을 방문한 데 이어 전북대, 한국농수산대 등 국립대학을 찾아 신품종 개발 전략과 선진 종자 보급체계를 살폈다.
연구 성과가 실제 농가 보급으로 이어지는 국내 체계를 확인하고 모잠비크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강의는 국내외 전문가가 함께 맡았다. 공적개발원조(ODA) 농업개발 분야 전문가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미작연구소(IRRI) 등에서 아프리카 지역 개발을 담당해 온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모잠비크 농업 생산성과 식량안보 강화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전달했다.
모잠비크는 다양한 산림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최근 기후변화와 화전농법 확산으로 산림 생태계가 빠르게 훼손되면서 유전자원 보존 전략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연수생그룹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자리한 글로벌 시드볼트(센터장 김회진)를 방문해 종자보존시설을 견학하고 향후 산림유전자원 기탁과 중복보존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연수프로그램 책임자인 김아람 한동대 교수(생명과학과)는 "국별연수를 계기로 수원국인 모잠비크와 국내외 선진 농업기관을 잇는 네트워크가 만들어져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자간 협력 통로가 열렸다"며 "연수 효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중장기 사업을 함께 발굴한 점에도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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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