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학생맞춤통합지원, 박람회서 심층 상담 첫 도입

  • 전국
  • 부산/영남

울산 학생맞춤통합지원, 박람회서 심층 상담 첫 도입

26일 문수체육관서 오후 6시까지
163개 기관 참여·부스 56개 운영
교직원·학부모 등 1000여 명 예상

  • 승인 2026-08-24 21:2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1. 울산 지역 초중등 교있다
울산 지역 초중등 교직원들이 24일 울산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열린 박람회 정책 연수'에서 특강을 듣고 있다.(사진=울산교육청 제공)
학교만으로 풀기 어려운 학생의 심리·정서 문제와 가정환경, 학습 부진, 복합 위기 사례를 분야별 전문가와 일대일로 논의하는 자리가 울산에서 처음 마련된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집중 상담 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한다. 학교가 미리 신청한 사례를 전문가가 살펴보고 필요한 지역 기관과 자원을 연결하는 방식이다.

현장에는 위기 학생 보호와 아동 돌봄, 진로, 복지·후원, 정신건강, 장애인 권익 등 여러 분야의 기관이 참여한다. 교직원은 이용 절차와 학생별 연계 방법,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열린 박람회'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수체육관에서 열린다. 울산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지방자치단체 등 163개 기관이 참여해 체험·상담관 56개를 운영한다. 학교 관리자와 교직원, 학부모, 시민 등 1000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습·복지·상담·건강·진로 등 부서별로 나뉜 서비스를 학생의 필요에 맞춰 연결하는 체계다. 학교를 중심으로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전문기관이 위기 학생을 조기에 찾아 필요한 도움을 제공한다.

2024년 시작된 박람회는 현장 참여 수요를 반영해 올해 문수체육관으로 옮겼다. 참여 기관 수와 운영 시간도 늘렸다.

울산교육청은 행사에 앞서 24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초중등 교직원을 대상으로 정책 안내와 특강을 진행했다. 김훈호 공주대학교 교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경계를 넘어 성장을 잇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울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 28일 소위 유력
  2.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3. 기후부, 전력망 주민참여 확대 개정안 입법예고… 대전서 집회 지속
  4. [2026 국감] 국립대 통합 성패 쟁점…충남대·공주대 재추진, 충북대·교통대는 무산
  5. 대전 도안2-13지구 도시개발(가칭) 추진… 유성구, 주민 공람 진행
  1. '6년 공회전' 대전역세권 개발의 민낯… 500억 손실에도 한화 철수
  2. STN 스포츠, 레쥬와 골프 예능 '골당 TV' 11월 첫 방송
  3. 대전역세권 사업 2027년 재공모 들어간다… 환승센터 등 나눠 공공투자 전환 여지도
  4. 정규직-비정규직, 갈수록 벌어지는 임금 격차
  5. [2026 국감] 통합은 엇박자, 연구소는 답보… 충청권 국립대 국감 질타

헤드라인 뉴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가 전국 교정시설 중 처음으로 스마트 메디컬센터를 구축하고 대전시의사회와 협력해 수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안과와 이비인후과 그리고 신경과에 대한 시설 내 전문진료를 시작한다. 2005년 교정시설의 원격진료가 허용된 이후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을 위한 가장 혁신적인 도전으로 여겨져 주목받고 있다. 법무부는 22일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교도소에서 스마트 메디컬센터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조성하고 확보한 시설과 장비를 소개했다. 이날 법무부 교정본부 권창모 의료과장과 이동철 의료 교정관이 참석하고, 김재술 대전교도소장 주관으로 임정혁..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대전과 세종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이 797명에 달하지만, 이들을 위한 한국어학급은 한 곳도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과 충북이 각각 한국어학급을 운영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대전·세종은 고교 단계의 한국어 교육 기반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기준 대전지역 고교 이주배경학생은 655명, 세종은 142명으로 집계됐다. 두 지역의 학생 수를 합하면 797명이지만, 고등학교 한국어학급은 모두 운영되..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지역 최대 숙원 사업 중 하나인 대전의료원 건립과 관련 대전시가 구체적인 기능과 설계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논의에 본격 시동을 건다. 시공사 선정 절차를 앞두고 주민 의견청취와 전문가 포럼을 잇달아 열고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에 대비한 공론화 작업에 나서는 것이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1월 중 대전의료원 시공사 선정을 위한 기술제안방식 공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제안방식은 참여 업체가 의료원의 공간 구성과 시공계획 등을 직접 제안하고 이를 평가해 시공사를 선정하는 절차다. 단순히 정해진 설계에 따라 업체를 선정하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