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없앤다… '포항 ALL GOOD 통합돌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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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 없앤다… '포항 ALL GOOD 통합돌봄' 출범

市, 지역 의료기관·단체와 협약
방문의료·찾아가는 서비스 확대

  • 승인 2026-08-24 22:55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포항시가 24일 시청에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방문의료센터-지역 의료단체 간 업무협약식'과 '제1기 통합지원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잇따라 개최했다. (사진=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보건·의료·요양·복지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포항 ALL GOOD 통합돌봄'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시는 24일 시청에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방문의료센터-지역 의료단체 간 업무협약식'과 '제1기 통합지원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잇따라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 3월 시행된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동이 불편한 시민과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식에는 포항시, 포항의료원, 포항시의사회, 포항시치과의사회, 포항시한의사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방문의료센터 활성화와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방문의료가 필요한 대상자 발굴·연계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제공 ▲지역 의료기관의 참여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정보교류 및 행정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시민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입원이나 입소를 예방한다.

제1기 통합지원협의체 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에서는 보건·의료, 요양, 복지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 20명으로 구성된 협의체가 공식 출범했다.

통합지원협의체는 통합돌봄 시행계획 수립 및 평가, 통합지원 시책 추진, 관련기관 간 연계·협력 등에 대한 심의·자문을 통해 포항형 통합돌봄의 정책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는 민·관 협력기구 역할을 수행한다.

제1차 회의에서는 2026년 '포항 ALL GOOD 통합돌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하고 방문의료센터 운영을 비롯해 퇴원 환자 지역사회 연계, 병원안심동행, 영양도시락, 틈새돌봄, 주거환경개선 등 포항형 통합돌봄 주요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시는 앞으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적극 발굴해 건강 상태와 돌봄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는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한다.

박용선 시장은 "협약과 통합지원협의체 출범은 단순히 돌봄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을 넘어 지역 의료계와 복지 현장이 하나의 체계로 연결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포항 ALL GOOD 통합돌봄' 모델을 완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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