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대전 대덕구, 다문화·지역아동센터 대상 '건강한 여름방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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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 대전 대덕구, 다문화·지역아동센터 대상 '건강한 여름방학' 지원

  • 승인 2026-08-26 16:53
  • 신문게재 2026-08-27 9면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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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우리모두 건강히어로 썸머스쿨'에 참여한 어린이와 가족들이 스마트 어린이 건강체험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대덕구
대전 대덕구는 여름방학 동안 다문화가정 아동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한 '우리모두 건강히어로 썸머스쿨'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건강 정보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지역 아동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성장기부터 올바른 건강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사업이다.

교육은 성장기 근골격 균형 확인과 체성분 검사를 비롯해 바른 자세 교육, 소도구를 활용한 신체활동 등 신체 건강을 살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아동들은 성장기에 필요한 신체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영양 교육에서는 골고루 먹기의 중요성을 비롯해 식품 속 설탕량 확인, 영양표시 읽기 등을 다뤘다. 구강 교육에서는 치면세균막 검사와 영구치 관리,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을 안내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강 관리 방법을 익히도록 했다.

정신건강 분야에서는 음주·마약류 중독 예방교육과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이 진행됐다. 구는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신 건강까지 폭넓게 다루며 아동들이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아울러 아동들은 '스마트 어린이 건강체험관'의 첨단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실내 체육과 양방향 가상현실(VR) 자전거, 실감형 영상을 통한 인체 탐험 등을 직접 체험하며 건강 지식을 쉽고 흥미롭게 익혔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모든 아동이 소외되지 않고 신체·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덕구의 미래 세대가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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