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후·환경네크워크, 폭염 취약계층 지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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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기후·환경네크워크, 폭염 취약계층 지원 눈길

세종시 및 기후부, 탄소중립지원센터 연계 추진
8월 중 취약계층 150가구 선정해 지원 활동
4월 기후변화주간 행사 기부물품 나눔 성과
이불과 생수, 우양산, 차, 죽, 장바구니 등도 지원

  • 승인 2026-08-26 17:22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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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폭염 취약계층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홀몸 어르신 가구를 찾아 건강상태과 생활환경를 살피고, 지원물품 사용법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고 있는 활동가. (사진=기후·환경네트워크 제공)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와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대표 손경희)가 폭염 아래 취약계층 150가구를 위한 대응 물품을 지원했다. 가구 선정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세종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연계했다.

이를 위해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폭염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지원 물품 전달을 마무리했다.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 활동가(컨설턴트) 14명이 자원 봉사에 나서 폭염 대응 여건과 생활환경을 살피는 한편,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행동 요령과 건강관리법 등도 안내했다.

전달 물품은 여름 이불과 생수, 우양산 등 폭염 대응품과 도라지차, 간편 죽, 쌀, 장바구니 등 생활 지원품으로 구성됐다.

이 중 쌀 300kg은 지난 4월 열린 제18회 기후변화주간 행사에서 세종시 산림조합과 세종시 주민생계조합이 후원하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함께 기부한 쌀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지역 행사 성과를 나눔으로 전환한 사례다.

손경희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는 "올해도 이른 더위와 폭염이 이어지면서, 기후위기가 우리의 일상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며 "특히 폭염에 취약한 분들에게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에 전달한 쌀 300kg은 지역기관의 후원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나눔으로 마련돼 더욱 의미가 있다"며 "기후변화주간에서 시작된 시민들의 실천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진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기후위기에 취약한 이웃을 살피고 기후행동과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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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폭염 취약계층 지원사업 지원가구 1세대 당 지원물품 종류.
취약계층
한 활동가가 폭염 취약계층 지원사업 지원가구를 방문해 대응요령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사진=기후·환경네트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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