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찾아가는 통합돌봄 동네점빵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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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찾아가는 통합돌봄 동네점빵 확대 운영

  • 승인 2026-08-26 09:59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동네점빵(1)
고창동네점빵.(사진=고창군 제공)
'고창동네점빵'이 농촌 마을의 생활편의를 높이는 이동형 판매서비스를 넘어 자활 일자리 창출과 복지서비스 전달을 연계하는 지역밀착형 사업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고창지역자활센터에서 위탁 운영 중인 '고창 동네 점빵'은 마트 이용이 어렵고 교통이 불편한 농촌 마을을 직접 찾아가 생필품과 식료품 등을 판매하는 이동형 마트다.

주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 입 하면서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있으며, 지역농산물과 지역 업체 상품도 함께 판매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단순한 물품 판매를 넘어 지역 내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며 역할을 넓혀가고 있다.

고창동네점빵(2)
고창동네점빵.(사진=고창군 제공)
고창군 사회복지과 통합 돌봄 팀과 연계해 응급꾸러미 전달을 통해 통합돌봄 대상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원하고 있다. 고창군 종합노인복지관과도 협력해 퇴원환자를 위한 밑반찬 배송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거동이 어렵거나 외부 활동에 제약이 있는 주민에게 필요한 물품과 복지서비스가 보다 가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복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자활참여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민에게는 생활편의와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오수목 고창군 사회복지과장은 "고창 동네 점빵은 단순히 생필품을 판매하는 이동형 매장을 넘어, 자활 일자리와 지역경제, 통합돌봄을 연결하는 생활복지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권 안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촘촘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 내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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