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정읍·부안, 전북 서남권 관광 ‘공동브랜드’ 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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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정읍·부안, 전북 서남권 관광 ‘공동브랜드’ 개발 본격화

네이밍·BI 개발·관광상품·홍보마케팅

  • 승인 2026-08-26 09:55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서남권 관광브랜드 수립
고창·정읍·부안군이 전북 서남권 관광브랜드 수립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과 정읍시, 부안군이 전북 서남권을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알리기 위한 공동 관광브랜드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6일 고창군에 따르면 정읍시·부안군과 함께 3개 시군의 역사·문화, 생태적 가치와 관광자원을 아우르는 '전북 서남권 관광브랜드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지역의 경계를 넘어 인접 지자체가 서로의 자원과 강점을 활용해 공동의 경쟁력을 키우는 지역 간 상생·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공동 관광브랜드 역시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3개 시군이 함께 서남권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는 서남권의 정체성과 관광 매력을 직관적으로 보여줄 공동브랜드 네이밍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향후 네이밍 후보안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후보를 압축하고, BI(Brand Identity)와 키비주얼 개발을 통해 최종 관광브랜드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브랜드는 관광상품과 코스, 굿즈, 국내외 홍보마케팅 등에 폭넓게 활용하고, 3개 시군의 공동 관광사업을 지속 적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나윤옥 고창군 세계유산 과장은 "지역 간 연계와 협력이 중요해지는 만큼 이번 공동브랜드가 고창·정읍·부안의 관광 경쟁력을 함께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 지역의 특색과 매력을 잘 담아 관광객이 쉽게 기억하고 찾을 수 있는 서남권 대표 관광브랜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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