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재건축 넘어 인천형 공간 재창조”…인천시의회 연구회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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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재건축 넘어 인천형 공간 재창조”…인천시의회 연구회 첫 발

선도지구 5개 지구 25개 단지 확정 맞춰 원도심 맞춤형 정비 방안 모색
데이터 분석·공공기여 활용·주민 재정착 등 중점 정책 과제 추진

  • 승인 2026-08-26 10:07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사진)인간 재창조 방안 논의 (2)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택지지구공간재창조연구회'가 시의회 별관 6층 교육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제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시의회 제공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택지지구공간재창조연구회'가 25일 인천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추진 방향과 향후 연구회 운영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제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시가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결과를 공고한 당일 열려 의미를 더했다. 인천시 발표에 따르면 구월, 연수·선학, 만수1·2·3, 갈산·부평·부개, 계산 등 5개 지구 25개 단지(총 1만 6267가구)가 선도지구에 포함됐으며, 이 중 연수·선학지구가 5605가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연구회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맞춰 안전진단 완화, 용적률 상향, 통합 정비 등 제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원도심과 노후 택지지구에 적용 가능한 실효성 있는 정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신도시 개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체된 원도심의 주거환경 노후화와 주차난, 기반시설 부족 문제에 주목해, 교통·산업·문화·녹지공간이 결합된 '인천형 공간 재창조'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027년 이후 순차 검토될 후속 정비사업에도 해당 모델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우성 대표의원은 "선도지구가 확정된 만큼 노후계획도시 정비는 당장 준비해야 할 현안이 됐다"며 "현장과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인천에 최적화된 정비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우성 대표의원을 비롯해 윤희정, 장수진, 이미옥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연구회는 향후 실태조사 및 데이터 분석, 공공기여 활용 방안, 주민 재정착 대책, 조례 제·개정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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