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국가대표 녹차' 품질 수호 군수품질인증 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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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국가대표 녹차' 품질 수호 군수품질인증 심의회

22개 업체 29개 제품 출품…전문가 10명 엄격한 오감 관능평가

  • 승인 2026-08-26 15:35
  • 이부근 기자이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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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이 25일 '2026년 보성녹차 군수품질인증 심의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보성군 제공)
전남 보성군이 25일 봇재홀에서 '2026년 보성녹차 군수품질인증 심의회'를 개최했다.

심의에는 관내 차 제조·가공업체 22곳이 29개 제품을 출품했다. 차 품평 분야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차의 외형 ▲찻물의 색 ▲향 ▲맛 ▲우려낸 잎 등 5개 항목에 대해 엄격한 오감(五感) 관능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20개 업체의 27개 제품이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을 받아 군수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을 획득한 업체에는 군수품질인증서가 교부되며, 인증받은 제품에는 보성군수가 품질을 보증하는 '군수품질인증 상표'를 부착해 판매할 수 있다.

올해로 시행 18년 차를 맞은 '보성녹차 군수품질인증제'는 보성에서 생산된 차 생엽을 원료로 제조·가공한 녹차만을 대상으로 한다. 군은 인증제를 통해 보성녹차의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소비자가 믿고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객관적인 기준을 제공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허호행 차원예유통과장은 "군수품질인증은 보성녹차의 우수한 품질을 소비자에게 객관적으로 알리는 신뢰의 기준"이라며 "인증 이후에도 철저한 사후 품질관리와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보성녹차의 명성과 경쟁력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성=이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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