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밤, 해외시장 겨냥한 전용 포장박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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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밤, 해외시장 겨냥한 전용 포장박스 선보여

2kg·4kg 용량별 디자인 개발…‘Gongju Royal Chestnuts’로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강화

  • 승인 2026-08-27 09:38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공주시는 공주문화관광재단과 협업하여 공주밤의 해외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정체성을 알리기 위한 전용 포장박스 디자인을 새롭게 개발했습니다.

새 포장박스는 규격별로 축제와 지구본 형상 등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하고 영문 브랜드명을 공통으로 사용하여 프리미엄 수출상품으로서의 이미지를 부각한 것이 특징입니다.

공주시는 이 디자인을 해외 전시회와 판촉 행사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공주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세계 시장에서의 판로를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공주밤박스 디자인 개발
공주시와 공주문화관광재단이 공주밤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개발한 2kg·4kg용 전용 포장박스 디자인.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밤의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용 포장박스가 개발됐다.

공주시는 공주문화관광재단과 협업해 공주밤 2kg 및 4kg 제품에 사용할 전용 포장박스 디자인을 개발하고, 이를 향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공주시농업기술센터와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협업의 하나다. 공주밤의 품질에 공주의 문화적 이미지와 디자인 요소를 더해 해외 소비자에게 지역 정체성과 상품의 가치를 함께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2kg용 포장박스에는 공주시 대표 겨울축제인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크리스마스의 계절적 이미지를 담았다. 해외 소비자에게 친숙하면서도 산뜻한 인상을 줄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4kg용 포장박스는 지구본 형상을 활용해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가는 공주밤의 진취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두 포장박스에는 영문 브랜드명 'Gongju Royal Chestnuts'를 공통으로 적용해 공주라는 지역 정체성을 부각하고 프리미엄 수출상품으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했다.

공주시는 개발한 디자인을 실제 포장박스로 제작해 올해 추진하는 해외시장 개척사업과 연계할 예정이다. 해외 전시회와 바이어 수출상담회 등에서도 포장박스를 적극 활용해 공주밤의 홍보와 판촉에 나선다.

내년 개최 예정인 제3회 공주시 군밤축제 미국 동시 개최 행사에서도 해당 포장박스를 선보여 공주밤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판촉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공주시와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농업과 문화, 디자인을 연계한 지역 특화상품 개발을 이어가며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김지광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공주밤이 해외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숙하고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특성을 살린 디자인 개발에 중점을 뒀다"며 "이번 포장박스가 해외 홍보와 판촉에 널리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찬섭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포장박스 개발을 통해 공주밤의 품질뿐 아니라 공주의 문화와 브랜드 가치까지 해외에 알릴 수 있게 됐다"며 "공주밤이 세계시장에서 대표 수출상품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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