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이 오래 쓰는 주차권 하남 공영주차장 298면 새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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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오래 쓰는 주차권 하남 공영주차장 298면 새로 선정

2027년부터 정기권 자동연장 폐지…5곳 추첨·초이동은 가점 방식

  • 승인 2026-08-27 14:47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보도자료 사진(하남도시공사 전경)
(사진=하남도시공사 제공)
하남의 공영주차장 정기권을 둘러싼 이용 방식이 바뀐다. 기존 이용자가 별도 경쟁 없이 계속 사용하는 구조 대신 일정 기간이 지나면 이용자를 다시 선정하는 방식이 도입된다.

주차 공간을 특정 이용자에게 장기간 배정하기보다 이용 기회를 여러 시민에게 나누기 위한 조치다.

하남도시공사는 2027년 1월부터 6개 공영주차장의 정기권 298면을 대상으로 순환배정제를 적용한다. 이번에 선정된 이용자의 사용 기간은 2027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다.

이번 모집에서 기존 이용자 역시 신규 신청자와 마찬가지로 다시 절차를 밟아야 한다. 현재 정기권을 사용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다음 이용기간이 보장되지는 않는다.

대상 주차장은 덕풍근린공원 제2공영주차장 120면을 비롯해 제1공영주차장 72면, 덕풍어린이공원 33면, 덕풍수리골 29면, 신장동 22면, 초이동 22면이다.

선정 방법은 동일하지 않다. 5개 주차장은 공개추첨으로 이용자를 결정하고, 초이동 공영주차장에는 별도의 가점 기준을 적용한다. 공개추첨 대상은 덕풍근린공원 제1·2공영주차장과 덕풍어린이공원, 덕풍수리골, 신장동이다.

신청서를 낼 수 있는 기간은 9월 15일부터 30일까지다. 하남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필요한 서류를 확인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덕풍근린공원 제3공영주차장을 찾아 직접 접수할 수 있다.

공사는 이번 제도를 통해 장기 이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정기권 기회의 편중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한정된 주차면을 보다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이용자를 재선정하는 것이 제도의 핵심이다.

신청 자격과 초이동 가점 기준을 비롯한 주차장별 세부 내용은 하남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남=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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