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노인신문] 대한노인회 송촌분회 송복(送伏)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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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노인신문] 대한노인회 송촌분회 송복(送伏)행사 성료

  • 승인 2026-08-27 14:33
  • 신문게재 2026-08-28 10면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8.21 대한노인회 송촌분회 송복- 강충구
회원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사진=강충구 명예기자
대한노인회 송촌분회(분회장 강충구)는 지난 14일 말복을 맞아 상인회(회장 전상목), 하나은행(지점장 강필서), 동사무소(동장 신영실), 노인회 회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8월 합동월례회'를 개최했다.

송촌분회는 매월 합동월례회를 열어 지역사회 현안을 논의하며 4개 기관이 당번제로 회원들의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은 상인회 당번인데 삼복(三伏)을 보내는 마지막 말복이어서 송복(送伏) 행사를 겸한 영양식제공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축제가 됐다.

삼복은 농경사회에서 해충을 막고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데 삼복의 복(伏)자는'엎드린다'는 뜻으로 오행설에서 가을의 서늘한 금(金)기운이 여름의 뜨거운 화(火)기운을 두려워해 엎드려 숨어있다는 뜻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초복(初伏)은 하짓날로부터 세 번째 경(庚)일(7월 15일), 중복(中伏)은 하짓날부터 네 번째 경일(7월 25일), 말복(末伏)은 입추 이후 첫 번째 경일(8월14일)이다.

예로부터 복날 문화는 복날이 되면 공동체 의식과 나눔 행사로 마을 사람들이 함께 모여 개장국을 나눠 먹는 풍습이 있었는데, 오늘날에는 삼계탕 등 보양식으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정상목 상인회장은 "오늘 삼복을 보내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시라는 뜻으로 송복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 신영실 동장은 정상목 회장의 배려에 감사를 표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으며, 강충구 분회장은 "정상목 회장을 비롯한 회장님들의 협조에 감사하며 우리 노인 회원들은 지역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미약하나마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화답했다. /강충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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