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럭키족발 본점' 취약계층에 족발세트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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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럭키족발 본점' 취약계층에 족발세트 기부

럭키족발 본점, 취약계층 위해 3~4인용 족발세트 150상자 기탁
관내 21개 동 통해 배부…물품 전달하며 건강 및 안부 확인 병행
2021년부터 6년째 자발적 나눔 행사 '럭키데이' 이어와

  • 승인 2026-08-28 11:48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1.복지정책과-2
인천 미추홀구가 28일 럭키족발 본점으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족발세트 150상자를 전달받았다/사진=미추홀구청 제공
인천 미추홀구가 지역 내 대표 맛집인 럭키족발 본점의 따뜻한 나눔 행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푸짐한 한 끼 식사를 선물했다.

인천 미추홀구는 28일 럭키족발 본점으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3~4인용 족발세트 150상자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족발세트는 미추홀구 관내 21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가구에 신속하게 배부될 예정이다. 각 동 담당자들은 후원 물품을 직접 전달하면서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안부를 함께 살피는 돌봄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후원은 럭키족발이 매년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정기 사회공헌 행사 '럭키데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호현 럭키족발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매년 감사의 마음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럭키족발이 단순히 음식을 판매하는 가게를 넘어, 맛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곳으로 기억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 모두에게 '럭키한 하루'를 선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최근 고물가로 외식이 부담스러운 이웃들이 가정에서 특별하고 따뜻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한 끼를 선물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이호현 대표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럭키족발은 지난 2020년 미추홀구 용현동의 작은 점포에서 출발해 현재 전국 15개 매장을 갖춘 브랜드로 성장했다. 지난 2021년부터 매년 한 차례 매장 문을 닫고 전 임직원이 직접 족발을 삶고 포장해 이웃에게 전달하는 '럭키데이'를 운영하며 6년째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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