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대형 뮤지컬·힙합 거장 초청 무대 혁신 '호평'

  • 충청
  • 논산시

논산, 대형 뮤지컬·힙합 거장 초청 무대 혁신 '호평'

논산문화관광재단, ‘논산스테이지 초이스’ 로 다채로운 공연 선사
신영숙, 차지연, 정선아, 라이브 갈라쇼 '환호와 감동'

  • 승인 2026-08-28 15:19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3DIVA콘서트사진
지난 21일 열린 ‘뮤지컬 3DIVA 콘서트’는 최고 수준의 문화 복지를 입증한 결정판이었다. 대한민국 뮤지컬 무대의 최고 존엄으로 꼽히는 신영숙, 차지연, 정선아가 펼친 라이브 갈라쇼는 웅장한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져 관객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사진=논산문화관광재단 제공)
지방 소도시의 일상에 최고급 무대예술이 스며들고 있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이 시민들의 문화적 눈높이에 맞춘 파격적인 기획 공연을 잇따라 성공시키며 지역 공연 생태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핵심 동력은 재단이 야심 차게 선보인 차별화 브랜드 ‘논산 스테이지 초이스’다. 장르와 대중성을 동시에 잡은 이 프로그램은 수도권 대형 공연장에서나 접할 수 있던 정상급 아티스트들을 논산으로 불러 모으며 지역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실제로 지난 초여름 무대를 달군 힙합 뮤지션 자이언티와 비와이의 협연은 청년층의 폭발적인 참여를 불러일으켰다. 이어 지난 21일 열린 ‘뮤지컬 3DIVA 콘서트’는 최고 수준의 문화 복지를 입증한 결정판이었다.

대한민국 뮤지컬 무대의 최고 존엄으로 꼽히는 신영숙, 차지연, 정선아가 펼친 라이브 갈라쇼는 웅장한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져 관객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세 디바는 각각 무대를 압도하는 폭발적인 성량과 섬세한 연기력, 화려한 퍼포먼스를 번갈아 선보이며 객석을 환호와 감동으로 물들였다.

공연장을 찾은 한 주민은 “지역에서도 이런 명품 갈라 콘서트를 직관할 수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클래식과 전통국악, 연극에 이르기까지 스펙트럼을 넓혀 ‘일상 속 예술 도시’ 구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티켓을 예매하고 극장을 찾는 과정 자체가 삶의 큰 즐거움이 되도록 작품성이 검증된 무대를 계속 올릴 것”이라며 “단순 공연 유치를 넘어 논산만의 독창적인 문화예술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인구 71만명 돌파
  2. 기나긴 공방 끝, 지천댐 건설 동력 확보… 기후부, 충청권 메가프로젝트 용수 수요에 '다목적댐' 추진
  3. 교육비 격차 벌어졌는데 장학금은 평균 웃돌아… 대전 대학 엇갈린 지표
  4. "몸무게 23.6㎏ 저는 대전샛, 우주탐험 준비마쳤어요"
  5. 한밭대 총장선거 3파전…‘연구·재정·산학협력’ 해법 경쟁
  1. 충남대 국립공주대 통합신청서 통과…구성원 찬반투표 본격화
  2. 충청권 시·도지사 李대통령에 핵심 현안 관철 촉구
  3. 특진·포상 받은 수사, 무죄 나면?… 경찰개혁 ‘사후검증’ 과제
  4. 충남대병원 구윤서·권은진 교수, 어지럼 진단부터 치료·재활 플랫폼 개발 착수
  5. '교육예산 확대→축소' 달라진 최교진? 지방교육교부금 개편 파장

헤드라인 뉴스


기나긴 공방 끝, 지천댐 재추진… 충청권 메가프로젝트 용수 수요

기나긴 공방 끝, 지천댐 재추진… 충청권 메가프로젝트 용수 수요

충남 청양·부여지역에서 장기간 찬반 논쟁이 이어져 온 지천댐 건설이 정부의 추가 검토를 거쳐 다시 추진된다. 당초 지천댐은 홍수 방어에 초점을 맞춰 추진돼 왔지만, 최근 정부가 발표한 충청권 메가프로젝트 계획에 따라 다목적댐으로 건설할 예정이다. 앞서 박수현 충남지사가 공론화위원회의 결론을 100% 수용하겠다고 밝힌 만큼, 지천댐 건설은 큰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이하 기후부)는 27일 신규댐 7곳에 대한 추가 검토 결과를 발표하고 지천댐을 비롯한 5곳은 기존 계획대로 건설을 추진하고, 감천댐(김천)과..

교육비 격차 벌어졌는데 장학금은 평균 웃돌아… 대전 대학 엇갈린 지표
교육비 격차 벌어졌는데 장학금은 평균 웃돌아… 대전 대학 엇갈린 지표

전국 대학의 학생 1인당 교육비와 장학금이 전년보다 늘었지만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의 교육투자 격차는 오히려 확대됐다. 대전 주요 4년제 대학에서도 학생 1인당 교육비가 최대 1035만원 가까이 벌어졌다. 대전 사립대 5곳은 교육비가 교육부의 비수도권 집계치를 밑돈 반면 장학금은 웃돌아 두 지표가 엇갈렸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7일 공개한 '2026년 8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5년 결산 기준 전국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곳의 학생 1인당 교육비는 2072만8000원으로 전년 2020만2000원보다..

"몸무게 23.6㎏ 저는 대전샛, 우주탐험 준비마쳤어요"
"몸무게 23.6㎏ 저는 대전샛, 우주탐험 준비마쳤어요"

저는 대전에서 태어난 대전샛입니다. 45㎝ 키에 몸무게는 23.6㎏, 태양집열판 양팔을 펼쳐도 1m를 넘지 않아 위성 중에 아주 작은 큐브위성이라고 불리지요. 크기가 작다고 얕보지는 마세요. 발사체가 지구를 박차고 우주로 나아갈 때 전해지는 지구 중력 10~30배의 진동을 견딜 수 있고 영하 35도에서도 끄떡없이 작동해 지구의 대전과 소통할 수 있으니까요. 저는 10월 7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5호에 탑재돼 우주로 날아갈거예요. 그래서 요즘 제가 태어난 연구실이 무척 바빠졌어요. 제가 어떤 훈련을 받았는지 설명해줄게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입 수시 앞 실기준비 ‘구슬땀’ 대입 수시 앞 실기준비 ‘구슬땀’

  • ‘청렴문화 함께 만들어요’ ‘청렴문화 함께 만들어요’

  • ‘온통대전 2.0’ ‘온통대전 2.0’

  • 배롱나무와 유회당 배롱나무와 유회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