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협력업체 간담회 열고 공정조달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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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협력업체 간담회 열고 공정조달 방안 논의

입찰 애로사항·계약 과정 불합리한 관행 등 현장 의견 청취

  • 승인 2026-08-28 15:57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사진자료] 사진은 간담회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7일 대전 공단 본부에서 공정조달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협력업체들과 만나 계약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공정한 조달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소진공은 27일 대전 공단 본부에서 인태연 이사장과 주요 협력업체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협력업체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계약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협력업체 지원제도와 입찰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상생결제와 납품대금 연동제 등 협력업체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한 제도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협력업체들은 계약 과정에서 체감하는 불편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전달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협력업체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전담 창구 신설, 사업 이해관계자의 참여 제한 기준 강화, 과업 변경 시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정산 기준 마련 등이 제시됐다.

참석 업체 관계자는 "공단과 협력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대등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였다"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하고 공정한 거래 관계를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공단과 협력사는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재도약을 위해 함께하는 파트너"라며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정한 조달문화를 정착시키고 청렴한 계약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진공은 앞으로도 협력업체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계약 이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재 불공정익명신고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순회 청렴 계약 교육 등을 통해 외부 체감 청렴도를 높이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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