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들녘에 황금빛 수확 시작, "올해도 풍년의 기쁨 함께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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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들녘에 황금빛 수확 시작, "올해도 풍년의 기쁨 함께 나눠요"

부석면 지산리서 2026년 벼 베기 시연회 극조생종 '진옥벼' 3개월 만에 첫 수확
쌀전업농, 수확 쌀 100포 어려운 이웃에 기탁, '풍년의 결실' 나눔으로 이어져

  • 승인 2026-08-28 17:5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충남 서산시는 28일 부석면에서 극조생종인 '진옥벼' 수확 시연회를 열어 본격적인 벼 베기의 시작을 알렸으며, 이완섭 시장이 직접 참여해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농사의 결실을 축하하고 농촌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수확한 쌀 중 일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될 예정입니다. 서산시는 10월 말까지 이어질 수확기를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적기 영농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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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 부석면 지산리 일원에서 열린 벼 베기 시연회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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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 부석면 지산리 일원에서 열린 벼 베기 시연회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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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 부석면 지산리 일원에서 열린 벼 베기 시연회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의 들녘에 본격적인 수확철을 알리는 벼 베기가 시작됐다.

서산시는 28일 부석면 지산리 일원에서 (사)한국쌀전업농 서산시연합회 주관으로 '2026년 벼 베기 시연회'를 열고 올해 첫 벼 수확의 기쁨을 농업인들과 함께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한국쌀전업농 서산시연합회 회원과 농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수확의 현장을 지켜봤다.

벼 베기 시연회는 농업인들이 지난 봄부터 정성껏 가꿔온 벼가 결실을 맺은 것을 함께 축하하고, 농촌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린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수확에 들어간 품종은 일반 벼보다 수확 시기가 빠른 극조생종 '진옥벼'다. 지난 5월 16일 모내기를 마친 뒤 약 3개월 만에 수확에 들어가면서 서산지역 벼 수확의 시작을 알렸다.

이완섭 시장도 직접 콤바인에 올라 벼 베기에 참여하며 농업인들과 수확의 기쁨을 함께했다. 현장에서는 황금빛으로 익은 벼가 콤바인을 통해 차례로 수확되면서 본격적인 가을 들녘의 풍경을 연출했다.

올해 서산지역에서는 9월부터 10월 말까지 벼 수확이 이어질 전망이다. 관내 벼 재배면적은 약 1만6천387㏊에 달해 서산의 농업에서 쌀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풍년의 결실은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도 이어진다. 한국쌀전업농 서산시연합회는 이날 수확한 쌀 가운데 10㎏들이 100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할 예정이다. 농업인들이 흘린 땀으로 거둔 수확물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농촌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실천한다는 취지다.

농업인들은 올해도 기상 여건과 농자재 가격, 농촌 인력 부족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 벼농사를 이어왔다. 이번 벼 베기 시연회는 이러한 현장의 수고를 위로하고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올 한 해 풍성한 결실을 거두기까지 농업인 여러분께서 흘린 땀과 정성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수확의 기쁨이 농업인 여러분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서산 쌀의 품질과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지역 농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적기 영농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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