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 완도군수, 주민 의견 수렴 읍면 순회 대화 운영

  • 전국
  • 광주/호남

김신 완도군수, 주민 의견 수렴 읍면 순회 대화 운영

  • 승인 2026-08-28 11:28
  • 서경삼 기자서경삼 기자
완도군청 전경
완도군청.(사진=완도군 제공)
김신 완도군수가 읍면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과 군정 현안을 논의한다. 민선 9기 군정이 나아갈 방향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이 겪는 생활 속 문제와 정책에 대한 의견을 행정에 담기 위한 행보다.

완도군은 9월 7일 금일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주민과의 대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정은 9월 7일 금일읍에 이어 8일 노화읍과 보길면, 17일 군외면과 신지면 등으로 이어지며 전체 일정은 기간 중 9일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적인 주민 소통 프로그램이다. 군정에 대한 설명에 치중하기보다 지역에서 제기되는 현안을 직접 듣고 행정에 반영하는 데 무게를 둔다.

주민들은 읍면별 대화 자리에서 지역 현안은 물론 생활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과 개선 의견, 정책 제안 등을 자유롭게 전달할 수 있다.

행사 운영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형식적인 의전을 줄이고 군수와 주민이 같은 자리에서 마주하며 대화를 이어가는 타운홀 미팅 형태로 진행한다.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김 군수는 민선 9기의 군정 비전과 주요 추진 방향을 필요한 내용 위주로 설명한 뒤 주민 의견을 듣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계획이다. 이는 '군민 중심, 참여 자치'라는 군정 운영 방침을 현장 행정으로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대화 과정에서 나온 건의에는 김 군수가 가능한 범위에서 현장에서 직접 답변한다. 보다 세밀한 검토가 필요하거나 전문적인 설명이 요구되는 사안은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장이 추가로 설명한다.

현장에서 즉시 결론을 내리기 어려운 건의는 관련 부서가 내용을 검토한 뒤 처리 결과를 건의자에게 별도로 전달한다.

완도=서경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권 광역철도·국도32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 '고비 넘었다'
  2. 천안시 인구 71만명 돌파
  3. 기나긴 공방 끝, 지천댐 건설 동력 확보… 기후부, 충청권 메가프로젝트 용수 수요에 '다목적댐' 추진
  4. 교육비 격차 벌어졌는데 장학금은 평균 웃돌아… 대전 대학 엇갈린 지표
  5. "몸무게 23.6㎏ 저는 대전샛, 우주탐험 준비마쳤어요"
  1. 한밭대 총장선거 3파전…‘연구·재정·산학협력’ 해법 경쟁
  2. 충청권 시·도지사 李대통령에 핵심 현안 관철 촉구
  3. 충남대병원 구윤서·권은진 교수, 어지럼 진단부터 치료·재활 플랫폼 개발 착수
  4. '교육예산 확대→축소' 달라진 최교진? 지방교육교부금 개편 파장
  5. 특진·포상 받은 수사, 무죄 나면?… 경찰개혁 ‘사후검증’ 과제

헤드라인 뉴스


기나긴 공방 끝, 지천댐 재추진… 충청권 메가프로젝트 용수 수요

기나긴 공방 끝, 지천댐 재추진… 충청권 메가프로젝트 용수 수요

충남 청양·부여지역에서 장기간 찬반 논쟁이 이어져 온 지천댐 건설이 정부의 추가 검토를 거쳐 다시 추진된다. 당초 지천댐은 홍수 방어에 초점을 맞춰 추진돼 왔지만, 최근 정부가 발표한 충청권 메가프로젝트 계획에 따라 다목적댐으로 건설할 예정이다. 앞서 박수현 충남지사가 공론화위원회의 결론을 100% 수용하겠다고 밝힌 만큼, 지천댐 건설은 큰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이하 기후부)는 27일 신규댐 7곳에 대한 추가 검토 결과를 발표하고 지천댐을 비롯한 5곳은 기존 계획대로 건설을 추진하고, 감천댐(김천)과..

교육비 격차 벌어졌는데 장학금은 평균 웃돌아… 대전 대학 엇갈린 지표
교육비 격차 벌어졌는데 장학금은 평균 웃돌아… 대전 대학 엇갈린 지표

전국 대학의 학생 1인당 교육비와 장학금이 전년보다 늘었지만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의 교육투자 격차는 오히려 확대됐다. 대전 주요 4년제 대학에서도 학생 1인당 교육비가 최대 1035만원 가까이 벌어졌다. 대전 사립대 5곳은 교육비가 교육부의 비수도권 집계치를 밑돈 반면 장학금은 웃돌아 두 지표가 엇갈렸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7일 공개한 '2026년 8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5년 결산 기준 전국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곳의 학생 1인당 교육비는 2072만8000원으로 전년 2020만2000원보다..

"몸무게 23.6㎏ 저는 대전샛, 우주탐험 준비마쳤어요"
"몸무게 23.6㎏ 저는 대전샛, 우주탐험 준비마쳤어요"

저는 대전에서 태어난 대전샛입니다. 45㎝ 키에 몸무게는 23.6㎏, 태양집열판 양팔을 펼쳐도 1m를 넘지 않아 위성 중에 아주 작은 큐브위성이라고 불리지요. 크기가 작다고 얕보지는 마세요. 발사체가 지구를 박차고 우주로 나아갈 때 전해지는 지구 중력 10~30배의 진동을 견딜 수 있고 영하 35도에서도 끄떡없이 작동해 지구의 대전과 소통할 수 있으니까요. 저는 10월 7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5호에 탑재돼 우주로 날아갈거예요. 그래서 요즘 제가 태어난 연구실이 무척 바빠졌어요. 제가 어떤 훈련을 받았는지 설명해줄게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입 수시 앞 실기준비 ‘구슬땀’ 대입 수시 앞 실기준비 ‘구슬땀’

  • ‘청렴문화 함께 만들어요’ ‘청렴문화 함께 만들어요’

  • ‘온통대전 2.0’ ‘온통대전 2.0’

  • 배롱나무와 유회당 배롱나무와 유회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