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간부공무원 리더십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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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간부공무원 리더십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공약 실행력 제고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 만들자"

  • 승인 2026-08-31 08:36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군, 간부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4)
고창군 간부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고창군 제공
민선9기 고창군이 군정의 실행력을 높이고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간부공무원들의 리더십 강화와 조직문화 혁신에 나섰다.

고창군은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자매결연 도시인 경북 상주시 일원에서 '2026년 고창군 리더십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고창군, 간부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3)
고창군이 29일 간부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있다.(사진=고창군 제공)
이번 워크숍에는 군정의 주요 정책과 조직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간부공무원 79명이 참여했다.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관리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는 한편,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군정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교육이나 견학에 머무르지 않고 민선9기 주요 공약사업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고창군, 간부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2)
고창군이 29일 간부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있다.(사진=고창군 제공)
첫 일정에서는 주무 팀장들이 공약사업별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직접 보고하고, 군수와 국장들의 최종강평을 통해 사업별 추진 방향과 보완사항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간부공무원들이 각 부서의 업무를 넘어 군정 전체의 관점에서 주요 정책을 바라보고, 공약사업의 성과가 실제 군민들의 삶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업무에 지친 간부공무원들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도 마련됐다. '지친 몸과 마음을 깨우는 마인드 스트레칭' 특강을 통해 잠시 업무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돌아보고 새로운 활력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매도시인 상주시와의 교류와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안재민 상주시장의 인사와 상주시 홍보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두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 방향도 공유했다.

특히 한국 한복진흥원과 명주박물관 등 상주시의 주요 문화·관광시설을 직접 찾아 현장학습을 진행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간부공무원들은 상주시가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고 있는 사례를 살펴보며, 고창이 보유한 세계유산과 역사·문화·생태자원을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고민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고창의 문화·관광자원을 어떻게 더욱 매력적인 콘텐츠로 만들고 지역경제와 연결할 것인지에 대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얻는 기회가 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간부공무원은 단순히 부서를 관리하는 자리가 아니라 군정의 방향을 현장에서 실행하고 조직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리더"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행정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9기의 정책과 공약은 계획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군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어야 한다"며 "부서 간 벽을 허물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고,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주시의 다양한 지역 문화와 관광자원 활용 사례를 고창의 실정에 맞게 접목한다면 고창만의 경쟁력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우수사례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고창의 강점과 결합해 새로운 발전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이번 워크숍에서 공유된 공약사업 추진 방향과 조직문화 개선 방안, 지역 문화·관광자원 활용 사례 등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민선9기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특히 소통과 협업을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정착,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강화를 통해 '함께 여는 미래, 도약하는 고창'이라는 민선9기 군정 비전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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