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지원청 학생·보호자, 친환경 실천과 나눔 '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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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교육지원청 학생·보호자, 친환경 실천과 나눔 '한걸음'

  • 승인 2026-08-31 08:55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교육지원청_예그린 환경사랑 학생동아리 사진_1
예산교육지원청_예그린 환경사랑 학생동아리(사진=교육지원청 제공)
예산교육지원청 학생들이 보호자들과 함께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직접 만든 친환경 제품을 지역사회에 나누며 생태·나눔 활동을 동시에 펼쳤다.

예산교육지원청은 '예그린 환경사랑 학생동아리' 회원 26명과 예그린 보호자 동아리 회원들이 지난 29일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주제로 공동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환경 문제를 교과서 속 지식에 머물게 하지 않고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참가자들은 먼저 '제로웨이스트의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교육을 받으며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과 친환경적인 생활 방식에 대해 살펴봤다.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환경 문제를 고민했다는 점도 이번 활동의 특징이다.

교육에 이어 천연 재료를 이용한 친환경 바디워시 만들기 체험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직접 제품을 제작하면서 친환경 소재를 생활용품으로 활용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이날 만들어진 바디워시는 지역 사회복지시설인 '새감마을'에 전달될 예정이다. 환경보호 활동을 지역사회 나눔으로 연결해 학생들이 지속가능성과 공동체의 의미를 함께 생각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학생과 보호자가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가정에서도 환경보호 실천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쓰레기 감량과 친환경 생활을 일상으로 확장하는 것이 활동의 취지다.

한 학생은 "환경을 지키는 천연 바디워시를 직접 만들고 이웃에게 기부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 예정된 순천만 탐사 활동에 대한 기대도 나타냈다.

송명숙 교육장은 "학생들과 보호자가 함께 환경을 고민하고 나눔까지 실천하는 모습이 뜻깊다"며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교육지원청은 이번 활동을 비롯해 학생들이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통해 생태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께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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