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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자원봉사센터가 최근 고창책담(譚) 문화봉사단' 첫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독자 제공) |
31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군자원봉사센터는 최근 고창읍 백양 마을회관에서 도센터 공모사업 신규 프로그램인 '고창 책담(譚) 문화봉사단'의 첫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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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자원봉사센터가 최근 고창책담(譚) 문화봉사단' 첫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독자 제공) |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에게 동화책을 읽어드리고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과 장면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이어갔다.
특히 동화 속 이야기는 어르신들의 어린 시절 추억과 경험을 떠올리게 하는 매개가 되어, 봉사자와 어르신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을 가까이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단순히 책을 읽어드리는 봉사활동을 넘어 '책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고, 이야기를 통해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잇는 문화봉사'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어르신들은 어린 시절의 기억과 살아온 이야기를 들려주고, 봉사자들은 귀 기울여 들으며 함께 웃고 공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김옥 고창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책 한 권을 함께 읽는 작은 시간이 어르신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고 이야기를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다"며 "고창 책담 문화봉사단이 책을 통해 세대와 세대를 잇고,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연결하는 따뜻한 봉사단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함께해 주신 북 꽃놀이센터 배길숙 강사님과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일상에 즐거움과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고창 책담(譚) 문화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을 찾아가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문화와 봉사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고창군자원봉사센터는 봉사자의 재능과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가 책을 매개로 만나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문화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소통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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