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신규 영업자 '작은 불편'까지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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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신규 영업자 '작은 불편'까지 챙긴다

음식·숙박업소 영업신고증 전용 액자 무료 보급…창업 부담 낮추고 신뢰받는 영업환경 조성

  • 승인 2026-08-31 07:36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2) 군 청사
단양군청 전경(사진=단양군)
단양군이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새롭게 시작하는 영업자들이 영업 초기부터 깔끔한 영업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에 나선다.

군은 관내 신규 식품위생업소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신고증 전용 액자를 무료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비용 자체는 크지 않지만 창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작은 부담과 번거로움을 행정이 먼저 덜어주자는 취지다.

영업신고증은 업소의 영업신고 사항을 이용객이 확인할 수 있도록 게시하는 증서다. 하지만 새롭게 문을 여는 업소에서는 신고증을 게시할 액자를 별도로 구입해야 하고, 적당한 게시 수단을 마련하지 못해 임시로 부착하거나 보관 과정에서 훼손되는 사례도 있었다.

군은 이러한 현장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신규 영업신고 단계부터 전용 액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은 일반음식점을 비롯한 식품위생업소와 숙박업소 가운데 신규 영업 업소다.

전용 액자를 활용하면 영업신고증을 업소 내부에 정돈된 형태로 게시할 수 있어 이용객의 확인도 한층 쉬워진다. 군은 이를 통해 업소의 신뢰도와 위생 이미지를 높이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관광 서비스 환경을 개선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음식점과 숙박업소는 단양을 찾는 관광객이 지역의 친절도와 청결도, 서비스 수준을 직접 경험하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군은 신규 업소의 작은 변화가 관광객에게는 단양에 대한 첫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영업자 편의와 이용객 신뢰를 함께 높이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깨끗하고 신뢰할 수 있는 영업환경을 확산하고 '다시 찾고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 단양'의 이미지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신규 창업자들이 영업 초기에 겪는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관광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업소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영업자와 이용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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