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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서 김해시의원이 1일 제282회 김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해시의회 제공) |
김영서 김해시의원은 문화광장을 먼저 완성한 뒤 지하 통로를 추가하면 기존 시설과 보행 동선을 다시 손봐야 할 수 있다며, 현재 진행하는 실시설계 단계에서 대안을 비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해시는 문화의전당과 연지공원 사이 도로를 없애고 평면형 광장을 만드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는 실시설계 용역비 1억2000만 원이 반영됐다.
시는 내년도 본예산에 1단계 공사비 21억 원을 편성해 내년 상반기 착공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김해연구원이 제시한 구상은 1단계에서 문화광장을 조성하고 2단계에서 김해대로를 가로지르는 스카이워크를 설치해 해반천까지 연결하는 방식이다.
스카이워크는 길이 약 1㎞, 폭 5m, 지상 높이 5m 규모로 검토됐다. 이를 포함한 2단계 사업에는 약 384억5000만 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됐다.
김 의원은 스카이워크를 배제하자는 취지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두 방식을 놓고 보행약자의 접근성, 공사비와 유지관리비, 교통·하천 안전, 날씨의 영향과 도시경관 등을 같은 기준으로 분석하자는 입장이다.
지하안은 연결 위치와 출입 동선, 구조적 시공 가능성, 예상 비용까지 구체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경제성과 기술성이 확인되면 1단계 광장 공사와 동시에 추진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서 추가 재원을 논의하자고 했다.
올해 진행된 2차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44.4%가 주변 교통에 악영향이 없다는 조건으로 도로 폐지에 동의했다. 교차로 신설과 신호체계 조정을 전제로 한 모의분석에서는 차량 흐름이 나빠지지 않고 통행 여건이 개선될 가능성이 제시됐다.
김 의원은 1일 제282회 김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 같은 방안을 제안했다. 장기적으로는 보행축을 해반천 건너 대성동고분군까지 확장하는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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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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