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현안 해결사' 박용갑 의원… 주도면밀 대응 활약상 주목

  • 정치/행정
  • 국회/정당

'교통 현안 해결사' 박용갑 의원… 주도면밀 대응 활약상 주목

22대 국회 전반기 국토교통위원으로 교통 현안 해결 주력… 다양한 성과와 최다 법안 발의
공공기관 2차 이전과 대전중대범죄수사청, 공공·임대주택 지원 등 현안해결도 앞장
후반기 보건복지위원으로 충남대병원 암병원 건립 주도

  • 승인 2026-09-01 12:00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은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22대 국회 전반기 대전 지역 의원 중 최다 법안을 발의하며, 도로·철도 예산 확보와 택시 수수료 금지법 제정 등 교통 현안 해결에 앞장섰습니다.

전반기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서대전역 KTX 편성 및 교통망 확충을 주도한 박 의원은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로 자리를 옮겨 지역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한 충남대학교병원 암병원 건립 사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현재 박 의원은 정부로부터 암병원 건립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지원 약속을 이끌어내는 등 대전의 핵심 현안 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해 주도적인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260831_박용갑_의원_질의사진
22대 국회 후반기 초반부터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국회의원(대전 중구)의 활약상이 주목받고 있다.

도로와 철도, 택시 등 교통 현안에서부터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과 대전중대범죄수사청 대전 입지, 공공·임대주택 지원과 충남대병원 암병원 건립 지원에 이르기까지 분야도 다양하다.

4년간의 대전시의원과 12년간의 대전 중구청장을 지내며 쌓은 행정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전의 현안사업은 물론 국가적으로 중요한 사안에 주도면밀하게 대응하면서 얻어낸 성과라 할 수 있다. 여기에 22대 국회 상반기에만 95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는데, 이는 대전 국회의원 중에 가장 많다.

▲전반기에는 교통 현안 해결사=22대 전반기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한 박용갑 의원의 대표 브랜드는 '교통 현안 해결사'다.

우선 정부 예산을 반영 또는 증액하거나 정부와 협의가 지지부진한 도로사업에 속도를 높였다. 총사업비 2587억원 상당의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 사업을 위해 2026년 정부 예산안에 국비 35억원을 반영하도록 했고, 총사업비 3522억원을 투입하는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서대전∼회덕)을 위해 2026년 정부 예산안에 국비 23억4100만원 증액을 주도했다.

또 갑천 좌안도로 개설과 유성대로∼화산교·비래동∼와동·산성동∼대사동 도로개설, 제2도솔터널 개설 등 5대 사업을 제5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 반영에 한몫했고, 호남고속도로 지선 현충원 IC 신설은 한국도로공사의 긍정적 검토를 끌어냈다.

4조 5643억원에 달하는 충청권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와 3조 8000억원 상당의 대전~보령 고속도로, 대전~보령 고속도로 사업을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책임자인 도로국장을 만나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현안1
현안2
박용갑 의원 제22대 국회 대전시 교통사업 관련 주요 성과. 제공=박용갑 의원실
철도 현안도 마찬가지다.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청년주택, 업무시설, 상업시설 등 설치)와 지하 환승로 설치, 서대전광장 지하주차장 조성사업을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으로 국정과제에 반영하는데 성공했으며, 8월 30일 국토교통부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에 반영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서대전역 활성화를 위해 줄기차게 노력해온 결과, 9월 1일부터 서대전역~강남 수서역 KTX 편성을 이뤄냈고, 대전차량기술단 인입철도 이설사업은 기획예산처와의 협의를 통해 타당성 재조사가 아닌 적정성 재검토 사업으로 이끌었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을 위해 2026년 정부 예산안에 국비 547억 1900만원 증액 반영했고, 기획예산처와 협의해 타당성 재조사가 아닌 적정성 재검토 결정으로 바꾸는 과정을 주도했다.

카카오모빌리티 등 플랫폼 가맹사업자가 배회 영업이나 다른 택시 호출 앱을 통해 발생한 운임에 대해 수수료를 받을 수 없도록 금지하는 이른바, '카카오모빌리티 배회영업 수수료 부과 금지법'을 대표 발의해 시행하게 한 것도 박 의원이다. 대기업의 독점적 지위 남용을 막고 택시 산업의 공정성 회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60824_박용갑_의원_사진_(5)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이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박용갑 의원실
▲후반기 1호 과제는 충남대병원 암병원 건립=22대 후반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로 옮기자마자 박 의원이 집중하는 건 '충남대학교병원 미래 암병원 건립사업'이다. 총사업비 1조 5000억원 상당을 들여 현재 충남대병원 보운캠퍼스 운동장과 주차장 일대(3만4000㎡)에 900병상 규모의 암특화 양성자치료센터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정부가 올해 상반기 충남대병원에서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종합적 육성 방안'을 발표하며 국립대병원을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 핵심기관으로 양성하겠다고 밝히면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2025년 5월부터 충남대병원과 함께 암병원 건립을 위해 협의해온 박 의원은 국립대학병원 설치법 개정안 대표 발의를 비롯해 충남대병원과 지속적인 협의와 암병원 건립 설명회를 함께해왔다.

901417_479764_4830
박용갑 의원이 7월 29일 국회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충남대병원 미래 암병원 건립사업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사진제공=박용갑 의원실
올해 7월부터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직접 사업을 건의하고 암병원 예비타당성 지원을 요청했다. 이 과정에서 정은경 장관은 "예타 진행 절차에 따라 지원하고, 컨설팅하겠다"고 답변을 받았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으로부터 "복지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공식 요청하면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

박 의원은 "큰 병에 걸리면 서울로 가야 한다는 현실을 바꾸려면 중부권 환자들이 안심하고 지역 완결적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이 필요하다"며 "이재명 정부 임기 내에 암병원을 만들기 위해 지금부터 예타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컨설팅 등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윤희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1조원대 'AI모빌리티' R&D사업추진심사 대상 지정
  2. [르포] 트램 공사에 시민 불편 가중…경적·호루라기 뒤엉키고 민원 잇따라
  3. 전국장애인체전 개막 D-7… 세종시, 역대 최다 메달 정조준
  4. 인미동 "대전·충남행정통합, 시민과 함께 답 찾아가야"
  5. 세종시 사격팀 맹위… 전국장애인체전서 메달 싹쓸이
  1. 천안 K-컬처박람회, 주말 맞아 '가족·한류 맞춤형' 콘텐츠 쏟아진다
  2. 중기중앙회, '옐로우 플리마켓' 참여 소기업·소상공인 모집
  3. 천안시, 가을맞이 태학산 가족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4. 한기대 산학협력단, 'Best of CHAMP+'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
  5. 천안시, 제6기 주거복지위원 위촉…취약계층 주거안정 대책 논의

헤드라인 뉴스


[산단의 경계, 기업의 한계] 커지는 기업, 가로막힌 확장…대전산단 ‘규제의 벽’

[산단의 경계, 기업의 한계] 커지는 기업, 가로막힌 확장…대전산단 ‘규제의 벽’

사업을 확장하지도, 나가지도 못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 역시 쉽게 들어갈 수 없다. 지역 산업의 기반이 돼야 할 산업단지가 입주업종 제한 규제로 기업의 이동과 성장을 되레 제약하고 있다. 반세기 넘게 지역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해온 대전산업단지가 재생사업과 산업구조 변화가 맞물리면서 현행 규제가 기업 현실과 맞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기존 기업은 사업을 계속하기 위해 이전·증설을 추진하지만 업종 제한 등에 막히고, 신규 기업은 입주를 희망해도 업종 제한이라는 문턱을 넘어야 한다. 기존 기업과 신규 업체가 처한 상황은 달..

"횡단보도 하나 두고 탄방"… 둔산 14구역 `둔산동 편입` 움직임
"횡단보도 하나 두고 탄방"… 둔산 14구역 '둔산동 편입' 움직임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1차 선도지구로 선정된 둔산14구역(한가람·한양)에서 '둔산동' 편입 움직임이 일고 있다. 같은 생할권임에도 횡단보도 하나를 사이에 두고 둔산동과 탄방동으로 나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이유에서다. 6일 서구청 등에 따르면 최근 국민신문고에 둔산14구역 한가람아파트와 한양아파트를 둔산동으로 변경해 달라는 민원을 접수됐다. 현재 둔산14구역은 행정구역상 탄방동에 속해 있다. 반면 14구역 인근에 위치한 13구역(크로바·목련아파트)은 둔산동이다. 두 구역이 인접해 있음에도 행정구역상 동이 나뉘어 있어 주민들 사이에서..

[르포] 트램 공사에 시민 불편 가중…경적·호루라기 뒤엉키고 민원 잇따라
[르포] 트램 공사에 시민 불편 가중…경적·호루라기 뒤엉키고 민원 잇따라

5일 오후 4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12공구인 중구 서대전 지하차도 일대. 공사장 통제요원의 호루라기 소리가 쉴 새 없이 울렸다. 통제요원들이 수신호로 차량 통행을 유도했지만 공사로 좁아진 도로에 차량이 몰리면서 곳곳에서 경적 소리가 터져 나왔다. 한 차량은 통행 안내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듯 공사 구간 방향으로 잘못 진입했다. 이를 발견한 통제요원이 다급하게 호루라기를 불며 차량을 향해 뛰어갔다. 요원이 손짓으로 통행 방향을 다시 안내하고 나서야 차량은 방향을 틀어 빠져나갔다. 그 사이 뒤따르던 차량들도 속도를 줄이면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 ‘자전거 안전하게 탑시다’ ‘자전거 안전하게 탑시다’

  •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