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농아인체육대회서 진도군선수단 종합 우승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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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농아인체육대회서 진도군선수단 종합 우승 결실

  • 승인 2026-09-03 11:19
  • 양선우 기자양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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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회 전남광주농아인체육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획득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진도군 농아인 선수단.(사진=진도군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진도군 농아인 선수단이 제26회 전남광주농아인체육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거두며 여러 종목에서 고른 경쟁력을 보여줬다.

3일 진도군에 따르면 구례군 일원에서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진도군 선수단은 8개 종목에 참가해 모두 1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선수들은 대회를 앞두고 이어온 훈련을 바탕으로 종목별 경기에서 성과를 냈다.

종목별로는 게이트볼에서 박종병·박종천·이판영·정기주·한재심·박복심 선수가 정상에 오르며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육상 필드에서는 양세용 선수가 창던지기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포환던지기 2위, 원반던지기 3위를 기록해 여러 종목에서 입상했다.

배드민턴에서는 이홍승·이보라 선수가 개인전 3위와 혼합복식 2위를 기록했다. 볼링에서는 천원령·황선홍 선수가 2인조 경기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개인전에서도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슐런에서도 진도 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졌다. 김상준 선수와 김설례 선수가 개인전 1위와 2위를 기록했고, 김상준·김설례·신땅꼬·양윤희·이양술 선수로 구성된 단체팀은 3위를 차지했다. 장기에서는 이문영 선수가 2위에 올랐다.

이보라 전남농아인스포츠연맹 진도군지부장은 선수들의 노력과 지원 인력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지부장은 대회 기간 무더위와 비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경기에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격려하고, 지도자와 수어 통역사들의 노고에도 고마움을 나타냈다.

또 진도군과 진도군의회,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에게 농아인 체육활동을 위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체육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관심을 당부했다.

진도=양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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