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 마음동행센터’개소…세종충남대병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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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 마음동행센터’개소…세종충남대병원 협력

4일 업무협약과 함께 개소식
유일하게 관련시설 없던 세종
센터 운영으로 다양한 상담
세종청 전 직원과 가족 대상

  • 승인 2026-09-06 11:29
  • 조선교 기자조선교 기자
마음동행센터
세종경찰 마음동행센터. (사진=세종경찰청 제공)
세종 경찰관들의 정신적 외상 예방과 치유를 담당할 '세종경찰 마음동행센터'가 문을 열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세종경찰청은 4일 경찰 마음동행센터 설립 및 운영과 관련한 업무 협약식과 함께 마음동행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마음동행센터는 경찰관과 소속 직원이 직무수행 과정에서 겪는 트라우마, 직무 스트레스, 우울, 수면장애 등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심리검사를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의 진료와 치료를 연계하는 곳이다.

특히 전국 시·도경찰청 중 유일하게 관련 시설이 없었던 세종경찰청에 센터가 처음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에 따라 소속 직원들은 다른 지역을 방문하지 않고 관내에서 마음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센터는 경찰청 소속 전 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직무스트레스 · 생활 및 가정 · 직장 내 대인관계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제공한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경찰관 대상 예방 프로그램 및 진단·치료 협력 ▲진료 기록에 대한 철저한 비밀보장 ▲관련 정보 공유 및 홍보 협력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승원 세종충남대병원장은 "경찰관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과정에서 정신적 부담을 크게 짊어지는 직군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경찰관들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홍근 세종경찰청장은 "세종경찰청에 처음 문을 연 마음동행센터인 만큼 직원들이 부담 없이 찾고 마음을 돌볼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직원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조선교 기자 jmission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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