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주민 목소리 담아 통합돌봄 체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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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주민 목소리 담아 통합돌봄 체계 만든다

사회복지 박람회·양성평등주간 행사서 찾아가는 설명회…맞춤상담·욕구조사 병행

  • 승인 2026-09-07 06:22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4.통합돌봄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모습 (1)
통합돌봄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모습(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이 주민 생활 현장에서 직접 돌봄 수요를 확인하고 이를 통합돌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

군은 4일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2026년 예산군 사회복지 박람회'와 군청 추사홀에서 개최된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예산군 통합돌봄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운영했다.

이번 설명회는 통합돌봄 제도를 주민들에게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생활 속에서 어떤 돌봄이 필요한지 현장의 목소리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돌봄은 복지서비스를 일률적으로 제공하기보다 개인의 상황과 필요에 맞는 지원을 연결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서비스 이용자인 주민의 의견을 정책 설계 과정에서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군은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사업을 설명하고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정책과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듣는 한편 주민들의 구체적인 서비스 욕구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도 함께 실시했다.

군이 이번 설명회에서 수렴한 의견은 향후 통합돌봄 사업 추진과 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행정기관이 정해놓은 서비스에 주민이 맞추는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확인된 필요를 향후 정책에 반영한다는 점에서 이번 설명회가 갖는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주민 접점도 넓혔다. 군청 등 행정기관을 별도로 찾아가야 하는 방식이 아니라 사회복지와 지역공동체 관련 행사가 열리는 현장을 활용해 통합돌봄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군은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돌봄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통합돌봄 정책의 핵심은 지역 주민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전달받은 주민들의 귀한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세심하고 실효성 있는 예산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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