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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의회 전경<사진=경남도의회 제공> |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에서 지난 7월 20일 확인된 전망이다.
위원장은 "폐지에 따른 고용과 지역경제 영향을 어느 단계까지 분석했냐"고 물었다.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석탄화력발전소가 단계적으로 폐쇄되는 데 따른 질문이었다.
에너지산업과 담당자는 "2025년 기준 1900명이 근무 중인데 폐지되면 430명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답했다.
77%에 이르는 인력이 일자리를 잃는다는 뜻이다.
발전소 폐쇄 이후 부지 활용 방안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발전 5사가 공동 용역을 추진 중이며 수소발전, 데이터센터 등은 "아이디어" 단계에 머물러 있다.
위원장은 "경남형 정의로운 전환 모델을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
빈자리를 메울 대안 산업 경쟁도 만만치 않다.
하동·산청·거창·합천 4개 군이 신규 양수발전 유치를 두고 경쟁 중이다.
한 의원은 "시군 간 출혈 경쟁으로 민심이 갈릴 수 있다"고 우려했고, 담당자는 "정부에 공모 용량 확대를 요청하고 있다"고 답했다.
1900명 일자리 앞날은 여전히 "검토 중"이라는 말 안에 머물러 있다.
경남=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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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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