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간 소통으로 지역 미래 그린다”… 진천군, 시민 참여형 정책 페스티벌 개최

  • 충청
  • 충북

“세대 간 소통으로 지역 미래 그린다”… 진천군, 시민 참여형 정책 페스티벌 개최

진천군노인복지관 선배 시민 선암회 주최… 1~3세대 4개 단체 한자리에
세대별 경험 담은 정책 제안 발표 및 조별 토론 등 다채로운 소통의 장 열려

  • 승인 2026-09-07 07:26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군 청사 전경
진천군 청사.(사진=진천군 제공)
진천군노인복지관 선배 시민 선암회(회장 이규창)는 7일 노인복지관 2층 이상설홀에서 '1·2·3세대 시민 참여형 정책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대를 이해하고, 세상을 해석하고, 함께 만드는 지역공동체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추진됐다. 서로 다른 세대와 계층이 삶의 경험과 새로운 시각을 공유하며 지역의 발전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1세대 선배 시민 선암회 어르신들을 비롯해 2세대 향군여성회 회원, 3세대 우석대학교 학생들과 진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대거 참여해 세대 간 이해와 화합을 다졌다.

행사에서는 김명식 진천군수가 직접 나서 '격이 다른 생거진천 건설'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쳤습니다. 김 군수는 진천군의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세대 간 소통과 주민 참여가 갖는 결정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토론 세션에서는 각 세대를 대표하는 참석자들이 조를 이루어 자신들의 경험과 시각을 담은 진천군 발전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활발한 의견 교환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와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규창 선배 시민 선암회 회장은 "서로 다른 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이해를 넓힌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페스티벌에서 제안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진천군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김명식 진천군수는 "각 세대의 지혜와 새로운 시각이 조화를 이룰 때 지역사회는 더욱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다"라며 "이번 행사가 세대 간 공감을 더욱 깊게 하고, 함께 지역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보람찬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진천=엄재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1조원대 'AI모빌리티' R&D사업추진심사 대상 지정
  2. [르포] 트램 공사에 시민 불편 가중…경적·호루라기 뒤엉키고 민원 잇따라
  3. 전국장애인체전 개막 D-7… 세종시, 역대 최다 메달 정조준
  4. 인미동 "대전·충남행정통합, 시민과 함께 답 찾아가야"
  5. 세종시 사격팀 맹위… 전국장애인체전서 메달 싹쓸이
  1. 천안 K-컬처박람회, 주말 맞아 '가족·한류 맞춤형' 콘텐츠 쏟아진다
  2. 중기중앙회, '옐로우 플리마켓' 참여 소기업·소상공인 모집
  3. 천안시, 가을맞이 태학산 가족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4. 한기대 산학협력단, 'Best of CHAMP+'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
  5. 천안시, 제6기 주거복지위원 위촉…취약계층 주거안정 대책 논의

헤드라인 뉴스


[산단의 경계, 기업의 한계] 커지는 기업, 가로막힌 확장…대전산단 ‘규제의 벽’

[산단의 경계, 기업의 한계] 커지는 기업, 가로막힌 확장…대전산단 ‘규제의 벽’

사업을 확장하지도, 나가지도 못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 역시 쉽게 들어갈 수 없다. 지역 산업의 기반이 돼야 할 산업단지가 입주업종 제한 규제로 기업의 이동과 성장을 되레 제약하고 있다. 반세기 넘게 지역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해온 대전산업단지가 재생사업과 산업구조 변화가 맞물리면서 현행 규제가 기업 현실과 맞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기존 기업은 사업을 계속하기 위해 이전·증설을 추진하지만 업종 제한 등에 막히고, 신규 기업은 입주를 희망해도 업종 제한이라는 문턱을 넘어야 한다. 기존 기업과 신규 업체가 처한 상황은 달..

"횡단보도 하나 두고 탄방"… 둔산 14구역 `둔산동 편입` 움직임
"횡단보도 하나 두고 탄방"… 둔산 14구역 '둔산동 편입' 움직임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1차 선도지구로 선정된 둔산14구역(한가람·한양)에서 '둔산동' 편입 움직임이 일고 있다. 같은 생할권임에도 횡단보도 하나를 사이에 두고 둔산동과 탄방동으로 나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이유에서다. 6일 서구청 등에 따르면 최근 국민신문고에 둔산14구역 한가람아파트와 한양아파트를 둔산동으로 변경해 달라는 민원을 접수됐다. 현재 둔산14구역은 행정구역상 탄방동에 속해 있다. 반면 14구역 인근에 위치한 13구역(크로바·목련아파트)은 둔산동이다. 두 구역이 인접해 있음에도 행정구역상 동이 나뉘어 있어 주민들 사이에서..

[르포] 트램 공사에 시민 불편 가중…경적·호루라기 뒤엉키고 민원 잇따라
[르포] 트램 공사에 시민 불편 가중…경적·호루라기 뒤엉키고 민원 잇따라

5일 오후 4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12공구인 중구 서대전 지하차도 일대. 공사장 통제요원의 호루라기 소리가 쉴 새 없이 울렸다. 통제요원들이 수신호로 차량 통행을 유도했지만 공사로 좁아진 도로에 차량이 몰리면서 곳곳에서 경적 소리가 터져 나왔다. 한 차량은 통행 안내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듯 공사 구간 방향으로 잘못 진입했다. 이를 발견한 통제요원이 다급하게 호루라기를 불며 차량을 향해 뛰어갔다. 요원이 손짓으로 통행 방향을 다시 안내하고 나서야 차량은 방향을 틀어 빠져나갔다. 그 사이 뒤따르던 차량들도 속도를 줄이면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 ‘자전거 안전하게 탑시다’ ‘자전거 안전하게 탑시다’

  •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