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의원 및 사무처 직원 일동은 성명서를 통해 "평생을 지역 정치 현장에서 소신과 열정으로 헌신해 오신 고인의 고귀한 발자취는 충북 도민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이라며 "고인께서 미처 다 이루지 못하신 도민 행복과 충북 발전의 큰 뜻을 이어받아 흔들림 없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북도의회는 장례 기간인 6일부터 8일까지를 의회 차원의 추모 기간으로 설정하고 고인을 추모할 방침이다.
고(故) 허영옥 의원은 지난달 26일 전남광주통합광역시에서 진행된 도의회 복지문화위원회 현장방문에 참석하던 중 뇌경색 증세를 보여 전남대학교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후 혈전 제거 시술을 받는 등 집중 치료를 이어왔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6일 자정 무렵 안타깝게 숨을 거두었다.
한편, 충북도의회는 당초 고인의 장례를 충청북도의회장(의장장)으로 치르는 방안을 유족 측과 협의했으나, 가족장을 희망한 유족의 뜻을 존중해 장례를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르기로 결정했다.
빈소는 충주의료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8일 오전 8시 30분에 엄수될 예정이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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