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기의 행복한 동행", 서산시 성연면 임산부 전용 행복버스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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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기의 행복한 동행", 서산시 성연면 임산부 전용 행복버스 달린다

7일 개통식 갖고 본격적인 운행 시작, 병원 등 서산 도심 이동 편의 적극 지원
참석자들, "임산부가 체감하는 교통복지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서산 만들자"

  • 승인 2026-09-07 22:4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성연면 임산부와 영유아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용 안전벨트와 카시트 등 맞춤형 시설을 갖춘 ‘행복버스’의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마련된 이 버스는 성연면 거주 임신 16주 이상 임산부부터 출산 후 6개월 이내 여성까지 이용 가능하며, 스마트폰 앱 호출을 통해 월 최대 10회까지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임산부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이동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출산 및 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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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7일 성연면에서 임산부 전용 행복버스 개통식을 열고 지역 임산부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교통복지 사업을 시작했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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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7일 성연면에서 임산부 전용 행복버스 개통식을 열고 지역 임산부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교통복지 사업을 시작했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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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7일 성연면에서 임산부 전용 행복버스 개통식을 열고 지역 임산부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교통복지 사업을 시작했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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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7일 성연면에서 임산부 전용 행복버스 개통식을 열고 지역 임산부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교통복지 사업을 시작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 성연면 임산부들의 이동 편의를 높여줄 전용 행복버스가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갔다.

서산시는 7일 성연면에서 임산부 전용 행복버스 개통식을 열고 지역 임산부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교통복지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장갑순 서산시의회 의장, 강석환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해 운수사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행복버스의 출발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새롭게 마련된 행복버스의 내부 시설을 살펴보며 실제 이용 과정에서 임산부들이 겪을 수 있는 불편사항과 운행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번 사업은 성연면에 거주하는 임산부들이 병원 진료와 출산·육아 관련 이동은 물론 서산 도심을 오가는 과정에서 겪는 교통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버스에는 임산부의 안전을 고려한 전용 안전벨트를 비롯해 유모차 보관 공간과 회전형 신생아 카시트 등 임신부와 영유아의 이동 편의를 위한 시설이 갖춰졌다.

이용 대상은 주민등록상 성연면에 거주하는 임신 16주 이상 임산부와 출산 후 6개월 이내 여성이다. 이용자는 월 최대 10회까지 행복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차량을 호출하면 사전에 지정된 좌석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와 같은 1천500원이다.

특히 이번 행복버스는 현대자동차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현대 유니버셜 솔루션'의 첫 사업으로 추진됐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현대자동차는 7월 27일 임산부 전용 차량을 서산시에 기증했으며, 시는 이후 이용자 모집과 운행 준비를 거쳐 이날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개통식에서 행복버스의 출발을 축하하며 임산부와 아이를 위한 세심한 교통복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이동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임산부와 아이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행복버스를 마련했다"며 "성연면 임산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든든한 이동수단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는 거창한 구호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작은 배려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면서 출산과 양육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갑순 서산시의회 의장은 "임산부와 아이를 위한 이동지원은 출산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한 정책"이라며 "행복버스가 성연면 임산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석환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도 "임산부들이 교통 걱정 없이 필요한 곳을 편안하게 오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지역의 중요한 과제"라며 "행복버스가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욱 편리한 교통복지 서비스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역 주민들은 행복버스 운행을 반겼다. 한 주민은 "임산부들은 장거리 이동이나 대중교통 이용 때 아무래도 불편함이 큰데 전용버스가 생겨 반갑다"며 "성연면에 거주하는 임산부들이 병원이나 필요한 곳을 오갈 때 편리하게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성연면 임산부들의 교통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출산·양육 친화적인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통해 교통복지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역의 출산 친화 정책을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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