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배우는 공정, 어른부터 실천"…단양교육 청렴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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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배우는 공정, 어른부터 실천"…단양교육 청렴문화 확산

교육지원청·학교학부모연합회 청렴사회 협약…관행 개선부터 공동 캠페인까지 학부모 참여 넓혀

  • 승인 2026-09-09 10:10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1-2. 청렴사회 협약식 사진 2
단양교육지원청-단양군학교학부모연합회, '청렴사회 협약식' 개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단양교육청)
청렴을 행정기관 내부의 과제가 아닌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문화로 확산하기 위해 단양 교육공동체가 손을 맞잡았다.

단양교육지원청은 9일 단양군학교학부모연합회와 '청렴사회 협약식'을 열고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실천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교육지원청과 학부모 사이의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청렴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데 있다. 교육정책의 중요한 구성원인 학부모가 청렴 실천에 직접 참여하면서 지역사회까지 공정과 신뢰의 가치를 확산한다는 취지다.

양측은 앞으로 청렴한 교육환경 조성에 공동으로 노력하는 한편 불합리한 관행을 찾아 개선하고 청렴캠페인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교육공동체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한 정보 공유와 협력도 이어간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지원청 중심의 청렴 활동에서 벗어나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청렴 실천체계를 만드는 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단양군학교학부모연합회장은 "학부모들이 앞장서서 청렴한 교육문화를 조성하고, 우리 아이들이 공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주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청렴한 단양교육을 만드는 데 교육공동체의 중심인 학부모연합회가 힘을 보태줘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손잡고 신뢰받는 청렴 단양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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