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청년친화헌정대상 6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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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년친화헌정대상 6년 연속 수상

충청권 지자체 유일 기록, 청년 주거·일자리·문화정책 성과 인정

  • 승인 2026-09-09 10:40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군청사
청양군청사(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군이 '청년친화헌정대상'을 6년 연속 수상하며 청년의 주거와 일자리, 문화·소통을 아우르는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사)청년과미래가 주관한 '2026 제9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대상을 받았다. 충청권 자치단체 가운데 6년 연속 수상은 청양군이 유일하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한 자치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상이다. 정책과 입법, 소통 분야의 청년친화지수를 토대로 청년참여기구 운영과 지원사업, 관련 활동 등을 종합 평가한다.

군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종합대상을 받은 데 이어 2024년 소통대상, 지난해와 올해 정책대상을 차지했다. 6년 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군은 청년의 지역 정착에 필요한 주거와 일자리 지원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해왔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청년수당을 도입했으며, 월 1만 원에 거주할 수 있는 빈집이음주택과 청년 셰어하우스를 공급해 주거비 부담을 낮췄다.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청년 창업 공간인 '누구나가게'를 운영하고 취업수당을 지원해 취·창업 기반을 넓혔다. 여기에 '청년LAB'과 '청춘하우스'를 청년의 교류와 문화활동 거점으로 활용하며 지역 정착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단일 사업에 집중하기보다 주거와 일자리, 문화, 소통을 연결한 지원체계를 구축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군은 청년의 생활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지역에서 일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 청년 유입과 정착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6년 연속 수상한 것은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청년이 청양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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