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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서부발전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취·창업 역량 강화에 이어 정서적 자립과 사회적 관계 형성까지 지원에 나섰다.(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취·창업 역량 강화에 이어 정서적 자립과 사회적 관계 형성까지 지원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초록우산과 함께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충남 태안군 안면읍 아일랜드 리솜과 본사에서 '청년자립플러스+ 자립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부발전 임직원 10여 명과 이재열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김성민 브라더스키퍼 대표 등 전문가 자문단, 청년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로 탐색, 관계 형성, 취업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뜻한다. 국가아동권리보장원 자료에 따르면 2021~2025년까지 등록된 자립준비청년은 7400여 명에 달한다.
캠프 첫날에는 서울대 이재열 교수의 '청년 행복' 특강과 자립준비청년 출신 김성민 대표의 창업 경험 공유가 이어졌다. 이어 심리교육과 조별활동을 통해 자기 이해와 관계 형성을 도왔으며, 서부발전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사회생활 경험과 조언을 나눴다. 둘째 날에는 본사에서 소통간담회와 채용설명회가 열려 청년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했다.
서부발전은 2024년부터 협력기업 연계 일경험, 취업 교육, 창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35명에게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8개 팀의 창업을 지원했으며, 청년 7명이 취업에 성공하고 2팀이 창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부터는 정서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해 자립 지원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청년들이 자신의 강점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것뿐 아니라 어려움을 나누고 의지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며 "취·창업 역량뿐 아니라 정서적 성장과 사회적 관계 형성 지원까지 서부발전이 청년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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