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 위 치안 마케팅… 논산署, 생활밀착형 범죄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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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위 치안 마케팅… 논산署, 생활밀착형 범죄예방 총력

일회용 앞치마·병따개에 경고 문구 각인… 전단지 대신 실용성 채워
보이스피싱 경각심 제고부터 신종 ‘공공기관 사칭 노쇼’ 차단까지

  • 승인 2026-09-13 08:00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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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경찰서(서장 여상봉)는 갈수록 진화하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와 자영업자의 생계를 위협하는 악의적 예약 노쇼(No-Show) 피해를 막기 위해 일상생활 도구를 접목한 이색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사진=논산경찰서 제공)
식사 자리와 음주 공간이 범죄 예방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탈바꿈한다.

충남 논산경찰서(서장 여상봉)는 갈수록 진화하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와 자영업자의 생계를 위협하는 악의적 예약 노쇼(No-Show) 피해를 막기 위해 일상생활 도구를 접목한 이색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안전지수를 끌어올리고 민생 침해 범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일회용 앞치마 1천 개와 뚜껑 개봉기(병오프너) 100개를 특수 제작했다. 해당 물품들은 지역 내 식당가 및 자영업 밀집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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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안전지수를 끌어올리고 민생 침해 범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일회용 앞치마 1천 개와 뚜껑 개봉기(병오프너) 100개를 특수 제작했다. 해당 물품들은 지역 내 식당가 및 자영업 밀집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 전달됐다.(사진=논산경찰서 제공)
이번 기획은 일회성으로 소비된 뒤 쉽게 버려지던 기존 종이 홍보물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주력했다. 식당 업주와 방문객이 매일 사용하는 실용적인 도구를 매개체로 활용해 범죄에 대한 경계심을 자연스럽게 일상에 녹여내겠다는 취지다.

전달된 홍보물에는 범죄 유형별 대처법이 직관적인 문구로 담겼다. 식사 시 착용하는 앞치마에는 “보이스피싱 의심된다면 어서끊자 신고·상담 1394”라는 핵심 행동 요령을 새겨 손님들이 자연스럽게 위험성을 인지하도록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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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오프너에는 “공공기관이라며 대리구매 요구? 100% 노쇼사기”라는 명확한 경고를 각인했다. 이는 최근 관공서를 가장해 대량 예약을 미끼로 던진 뒤, 특정 업체의 제품을 대신 구매해 달라고 속여 돈을 갈취하는 신종 자영업자 타깃 사기를 철저히 예방하기 위함이다.(사진=논산경찰서 제공)
또한 병오프너에는 “공공기관이라며 대리구매 요구? 100% 노쇼사기”라는 명확한 경고를 각인했다. 이는 최근 관공서를 가장해 대량 예약을 미끼로 던진 뒤, 특정 업체의 제품을 대신 구매해 달라고 속여 돈을 갈취하는 신종 자영업자 타깃 사기를 철저히 예방하기 위함이다.

여상봉 논산경찰서장은 “주민과 지역 자영업자들이 매일 접하는 생활 도구를 매개로 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 대책을 지속 추진하여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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