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능 응시 2만9181명…강서 시험장 2곳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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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능 응시 2만9181명…강서 시험장 2곳 신설

지난해보다 298명 늘어
명지에 배치…원거리 이동 불편 완화
교통혼잡·항공기 소음 대책 협의

  • 승인 2026-09-15 09:0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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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부산 수험생이 지난해보다 298명 늘어난 2만9181명으로 집계됐다. 강서구 명지지역에는 시험장 2곳이 새로 운영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수능 원서접수가 끝남에 따라 시험장과 시험실 배치, 방송시설 점검, 감독관 배정 등 시험 준비에 들어갔다.

강서구에 시험장이 마련되는 것은 지역 응시자가 늘고 시험장을 운영할 최소 여건이 갖춰진 데 따른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명지지역 시험장 설치 요구를 반영해 2곳을 신규 지정했다.

이에 따라 강서지역 수험생은 낙동강을 건너 먼 시험장으로 이동해야 했던 불편을 줄이고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됐다.

새 시험장 주변의 교통과 소음에 대비한 대책도 마련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수능 당일 녹산산업단지 입주업체의 출근 시간을 조정하고 듣기평가 시간대 김해공항 항공기의 이착륙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해당 기업체 및 관계기관과 협의할 예정이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강서구 시험장 신설을 통해 수험생의 이동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시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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