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과의 경기에서 저력 보인 제천, 이번엔 거제 잡고 중위권 도약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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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과의 경기에서 저력 보인 제천, 이번엔 거제 잡고 중위권 도약 노린다.

19일 오후 5시 제천축구센터서 K4 리그 격돌…6·7위 맞대결 승점 3점 놓고 승부

  • 승인 2026-09-15 10:59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리그 6위 제천 시민축구단이 오는 19일 홈에서 7위 거제 시민축구단과 맞대결을 펼치며 중위권 순위 경쟁의 우위를 점하기 위한 승점 확보에 나섭니다. 최근 상위권 팀을 상대로 경쟁력을 입증한 제천은 지난 원정 승리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번 홈경기에서도 조직적인 전술을 앞세워 승리를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경기 장소가 제천축구센터 1구장으로 변경된 가운데, 구단은 무료 입장과 생맥주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시민들의 응원과 관심을 독려할 계획입니다.

제천시민축구단, 19일 거제전 홈경기
다가오는 19일 (토) 오후 17시에 열리는 제천 시민축구단의 홈경기 포스터(사진=제천시 제공)
리그 상위권 팀을 상대로 쉽게 물러서지 않았던 제천 시민축구단이 이번에는 순위 경쟁 상대인 거제를 만난다.

홈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해 중위권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지가 관심을 모은다. 제천 시민축구단은 오는 19일 오후 5시 거제 시민축구단과 K4 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는 제천축구센터 1구장에서 열린다.

제천은 현재 7승 7무 6패로 승점 28점을 확보해 리그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맞붙는 거제가 7위에 자리하고 있어 두 팀의 맞대결 결과는 향후 중위권 순위 경쟁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제천의 최근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 지난 12일 홈에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진천을 만나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상위권 팀을 상대로 승점을 가져오며 경쟁력을 보여줬다.

이번 거제전에서는 무승부가 아닌 승리를 목표로 한다. 제천은 올 시즌 거제 원정에서 이미 한 차례 승리를 거둔 경험이 있다. 당시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조직적인 경기 운영과 전술을 앞세워 다시 한번 거제를 공략한다는 각오다.

무엇보다 승점 3점을 확보할 경우 중위권 순위 싸움에서 한발 앞서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가 갖는 의미가 크다. 제천은 홈 이점을 살려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확보하고 최근 이어진 경기 흐름을 상승세로 연결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경기장을 찾을 시민들은 장소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당초 이번 홈경기는 제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그라운드 사정으로 제천축구센터 1구장으로 변경됐다. 경기 시간은 오후 5시로 변동이 없다.

시민들이 부담 없이 선수단을 응원할 수 있도록 관람료는 받지 않는다. 경기장을 방문하는 관중에게는 무료 생맥주를 제공하며 경기가 끝난 뒤에는 경품 추첨 행사도 마련해 축구 관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지역 축구와 시민구단을 함께 키우기 위한 후원 활동도 계속된다. 제천 시민축구단은 구단 운영 기반을 넓히고 지역 축구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한 '1인 1계좌 후원'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단은 지난 진천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시민들의 응원이 선수단이 끝까지 경기에 집중하는 데 힘이 됐다고 평가했다. 거제전에서도 적극적인 경기 운영과 투지 있는 플레이로 홈 승리를 만들어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한다는 각오다.

제천은 이번 경기를 통해 상위권 진천을 상대로 확인한 경쟁력을 실제 승리로 이어가는 데 초점을 맞춘다. 동시에 홈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경기장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제천 시민축구단의 경기 일정과 구단 관련 소식은 공식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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