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중국 후난성서 수출 판로 개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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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중국 후난성서 수출 판로 개척 나서

박정주 군수 직접 단장 맡아 쌀가공품·광천김·화장품 등 지역 기업 이끌고 4박 6일 경제 외교 돌입

  • 승인 2026-09-17 08:36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은 박정주 군수를 단장으로 한 방문단을 중국 후난성에 파견하여 지역 주요 수출 기업들의 판로 개척과 실질적인 거래 연결을 위한 실용 외교에 나섰습니다. 방문단은 뤄디시와 우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현지 바이어 대상 산업 매칭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제품의 경쟁력을 홍보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현지의 첨단 산업 현장과 농경문화 포럼을 시찰하며 홍성군의 미래 신산업 발굴과 친환경 농업 정책 수립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할 방침입니다.

홍성군청2
홍성군청(사진-홍성군제공)
홍성군이 중국 후난성을 무대로 본격적인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섰다.

홍성군은 17일부터 22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중국 후난성 경제무역 컨벤션'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박정주 홍성군수가 단장을 맡은 이번 방문단에는 쌀가공품·광천김·화장품 등 지역 주요 수출기업 대표들이 동행했다. 단순한 친선 방문이 아닌, 현지 바이어와의 직접 거래 연결을 겨냥한 실용 외교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방문 이틀째인 18일, 대표단은 후난성 부성장과 회견을 갖고 홍성군을 소개하며 양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뤄디시 지도부와의 회견에서는 경제·문화 등 다방면의 교류 확대를 위한 '우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2026 후난 국제도시 경제무역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현지 유통망 관계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19일에는 '뤄디시 우호도시 산업 매칭회'가 열린다. 박 군수가 직접 현지 바이어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홍성군의 산업 여건과 기업 제품의 경쟁력을 소개하는 브리핑을 진행한다. 특히 창사시 뷰티숍 방문은 관내 화장품의 후난성 입점을 기획해 마련된 것이라고 군은 전했다.

대표단은 이후 창사시의 뷰티·자동차 부품 공장과 산화현의 전기 도자기·생태산업 현장을 살피며 산업 동향을 파악한다. 우호협력 도시인 뤄디시에서는 신소재·에너지·스마트 제조·세라믹 등 첨단 산업 현장을 두루 방문해 홍성군의 미래 신산업 발굴에 적용할 정책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2000년 이상 유지되어 온 천연 중력 관개수로 시스템으로 유명한 자작계 계단식 논에서 열리는 '제4회 다랑이논 세계 대회 농경문화 교류대회 및 국제포럼'에 참석한다. 군은 이를 통해 추진 중인 농촌경관사업과 친환경 농업의 접점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박정주 군수는 "이번 중국 방문은 단순한 우호 친선을 넘어 지역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해외 시장에 직접 알리고 실질적인 수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실용 외교"라며 "국제교류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홍성군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성=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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