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법 찾아 현장 출동한 포항시의회 민생경제특위

  • 전국
  • 부산/영남

해법 찾아 현장 출동한 포항시의회 민생경제특위

신형산교 일원서 물가안정·소비촉진 캠페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상인회 등과 간담회

  • 승인 2026-09-17 16:27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포항시의회 민생경제특별위원회가 16일 경북신용보증재단 포항지점을 찾아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시의회 제공)
경북 포항시의회 민생경제특별위원회(위원장 조민성)가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등 민생경제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기 위해 본격적인 현장 행보에 나섰다.

민생경제특위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지난 16일 오전 신형산교 일원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물가안정 및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서 위원들과 직원들은 출근길 시민들에게 지역 내 소비와 전통시장·골목상권 이용을 당부하며 지역 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오후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포항센터와 경북신용보증재단 포항지점을 잇달아 방문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경북신용보증재단·전통시장 상인연합회 등과 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현장 애로사항을 가감 없이 공유하고 각 기관의 지원사업 현황을 살펴보며 실제 현장에서 체감하는 제도적 한계와 보완점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환경 개선 방안과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백년소상공인' 사업의 홍보 및 지원 확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경영안정바우처 지원 대상 및 지원금액 확대, 온누리상품권 활용 확대 등 실질적인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민생경제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등 민생경제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현장의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조민성 위원장은 "현장에서 수렴한 소중한 목소리와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시 집행기관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는 민생 안정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현장의 어려움이 정책에 반영되고 시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살피겠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과기부 소관 공공기관 일부 통폐합…국립과학재단 신설
  2.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3. [함께 지켜온 물, 대청호의 다음 25년] 24년 거버넌스의 한계… 충청의 물, 이제 유역 전체를 보자
  4. [함께 지켜온 물, 대청호의 다음 25년] 규제 충돌 넘어선 24년 동행… 충청 유역공동체로 이어진 물길
  5. 위성 15기 싣고 우주 향하는 누리호 5차… 대전 기술력 '시험대'
  1. [2026 기초기본캠페인]학하초, 더 촘촘해진 RISE…학생의 '성장 속도'를 맞추다
  2. 예년보다 이른 '9월 독감' 유행…국가예방접종 어르신은 추석 이후
  3. 55년 만에 바뀌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교육감들 “재정 감소 검증해야”
  4. 충청권 초등 급식비도 지역차…충북 4322원·대전 3620원
  5. 6개월 아들 방치해 사망… 20대 부부, 살해 혐의는 부인

헤드라인 뉴스


충청광역연합 다시 기지개… 출범후 21개월만에 첫 협의회

충청광역연합 다시 기지개… 출범후 21개월만에 첫 협의회

2024년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 이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던 충청광역연합이 민선 9기에서는 충청권 4개 시·도의 진정한 구심점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충청광역연합은 17일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누리관에서 '제1회 충청광역연합 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연합장 박수현 충남지사를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 조상호 세종시장, 신용한 충북지사가 모두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설치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공동성명'을 전격 채택하며 첫 공식 행보로 충남도 안건에 힘을 실었다. 정부가 기후위기 대..

기업 10곳 중 9곳 "올 추석, 나흘 이상 쉰다"
기업 10곳 중 9곳 "올 추석, 나흘 이상 쉰다"

올 추석 연휴 휴무를 실시하는 기업 10곳 중 9곳이 나흘 이상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지난해보다 줄었고, 기업 절반가량은 추석 경기가 나빠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7일 발표한 '2026년 추석 휴무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97.0%가 올해 추석 연휴에 휴무를 실시한다고 답했다. 휴무를 실시하는 기업 중 휴무 기간이 '4일'이라는 응답은 76.5%로 가장 많았고, '5일 이상'도 14.2%로 조사돼 나흘 이상 쉬는 기업은 전체의 90.7%에 달했다. 반면 '3일 이..

충남교원 10명 중 9명 "초등 저학년 교육시간 확대 반대"
충남교원 10명 중 9명 "초등 저학년 교육시간 확대 반대"

충남지역 교원 10명 중 9명 이상이 초등학교 저학년 정규수업시간 확대에 반대하고, 교육시간 확대를 통한 돌봄 공백 해소 효과에도 부정적인 전망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충남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충남교총)는 정책 논의 기준을 도입 여부가 아닌, 교육적 타당성 검증으로 재설정해야 한다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충남교총은 17일 충남 유·초·중·고 교원 18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초등 저학년 교육시간 확대 논의에 관한 교원 인식 조사 결과, 정규수업시간 확대를 반대하는 교원은 93.5%, 찬성은 5.3%로 집계됐다고 발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