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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직원들이 16일 오후 양동시장에서 산정빛여울채아파트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입주민들과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도시공사 제공) |
광주광역시도시공사는 16일 오후 양동시장에서 산정빛여울채아파트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입주민들과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준비해야 하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이날 입주민 15가구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직원들과 함께 명절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장보기는 입주민과 공사 직원이 2명씩 한 조를 이뤄 시장을 함께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필요한 식재료를 직접 고르는 과정에서 직원들이 장바구니를 들어주는 등 실질적인 도움도 보탰다.
시장 안에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이어졌다. 특히 신규 직원들은 입주민들과 주거생활을 비롯한 일상적인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접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입주민과 시장을 함께 돌며 나눈 대화를 통해 일상에 한층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입주민과 소통하는 직원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광주도시공사 노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거복지 현장에서 취약계층 입주민과의 접점을 넓히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명절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이웃의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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