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학생 60여명, 방화섬 해양쓰레기 걷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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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학생 60여명, 방화섬 해양쓰레기 걷어냈다

통영·거제 해역서 폐어구·부표 정비
일본 시즈오카대 연구진 등 함께 참여
잘피·블루카본 연계 환경교육도 진행

  • 승인 2026-09-19 13:4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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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 영남·제주씨그랜트센터가 지난 15일 경남 통영·거제 지역 방화섬 일대에서 대학생과 연구진 등 60여명이 참여한 해양정화활동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부경대학교 제공)
국립부경대학교 학생과 연구진 등 60여명이 경남 통영·거제 지역 방화섬 일대에서 폐어구와 부표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환경 개선에 나섰다.

국립부경대 영남·제주씨그랜트센터는 지난 9월 15일 방화섬 일원에서 대학생 동아리가 참여하는 지역현안해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현장에는 김경회 국립부경대 해양공학과 교수와 학부·대학원생, 씨그랜트 참여 연구원을 비롯해 일본 시즈오카대 김경민 교수와 연구진, 해양환경공단 및 통영 선촌마을 어촌계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통영과 진해 사이 수로에 있는 방화섬은 폐어구와 부표 등 해양쓰레기가 지속적으로 떠밀려오는 곳이다. 센터는 2022년부터 해양공학과 학생들과 이곳을 찾아 쓰레기를 수거해 왔다.

올해는 현장 정화에 교육을 결합했다. 지역현안해결 비교과 프로그램인 '블루프론티어융합인재양성'을 통해 잘피와 블루카본, 해양쓰레기를 주제로 전문가 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이 지역 해양환경 문제를 이해하도록 했다.

이번 활동은 제26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과도 연계됐다. 해양환경공단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와 협력해 수거한 쓰레기를 체계적으로 기록하면서 해양폐기물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영남·제주씨그랜트센터는 해양수산부의 해양수산융합형전문인력양성사업인 한국형 씨그랜트를 수행하고 있다. 해양수산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함께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현안 연구와 대민지원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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