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비콘그라운드 실내 파크골프장 10월 무료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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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비콘그라운드 실내 파크골프장 10월 무료 시범운영

유휴공간 K113·114호 2곳 활용
한 공간 최대 4명 연습·게임 가능
내년 1월 유료 전환해 정식 운영

  • 승인 2026-09-19 14:1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09-18 [보도자료]=경
부산 수영구 비콘그라운드 전경.(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비가 오거나 계절이 바뀌어도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부산 비콘그라운드에 들어선다. 오는 10월부터 3개월 동안 무료로 운영한 뒤 내년 1월 정식 개장한다.

부산시설공단은 비콘그라운드 쇼핑그라운드2의 유휴공간 K113·114호를 활용해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2곳을 조성했다.

시설은 컨테이너 건물의 내부 구조에 맞춰 설치했다. 이용객들이 실제 야외 경기와 비슷한 환경에서 연습하거나 게임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한 공간에서 최대 4명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공단은 시설 조성에 앞서 서울과 부산의 실내 파크골프장 7곳을 찾아 운영방식을 살펴봤다. 부산시와 협의를 거쳐 시 재정지원도 사업에 투입됐다.

이번 시설은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늘어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면서 비어 있던 비콘그라운드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이용객 유입이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무료 시범운영 기간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다. 이용객 의견을 토대로 시설과 운영 서비스를 보완한 뒤 내년 1월부터 유료로 전환해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사전예약은 오는 21일부터 전화 또는 현장 방문으로 할 수 있다. 별도의 온라인 예약시스템은 현재 개발 중이며 내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시설공단 관계자는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운영하면서 수요에 맞는 여가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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