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빈 기장군수, 업무추진비 20% 줄인다…복지예산에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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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빈 기장군수, 업무추진비 20% 줄인다…복지예산에 무게

18일 기장시장 찾아 물가·상권 점검
추석 현수막·대량문자 군비 사용 안해
민생활력지원금 내년 상반기 지급 추진

  • 승인 2026-09-19 14:2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1-1. 우성 있다.
우성빈 부산 기장군수가 18일 추석을 앞두고 기장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사진=부산 기장군 제공)
우성빈 부산 기장군수가 내년도 군수 업무추진비를 20% 줄이고 절감 기조를 복지 분야와 연계한다. 추석 인사 현수막과 대량 문자메시지에도 군비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우 군수는 지난 9월 18일 추석을 앞두고 기장시장을 찾아 성수품 가격과 시장 이용 여건을 살폈다.

점포를 돌며 상인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을 들었다. 시장 방문객들의 불편 사항도 함께 점검했다.

우 군수는 내년도 군수 업무추진비를 20% 삭감하고 군수 명의의 추석 인사 현수막 제작과 대량 문자메시지 발송에 군비를 쓰지 않도록 지시했다.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 군민에게 필요한 복지예산을 내실 있게 운용하겠다는 취지다.

기장시장에서는 오는 20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진행된다. 우 군수는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면서 장보기와 할인 혜택을 함께 누리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기장군이 추진하는 민생활력지원금 지급도 후속 절차를 앞두고 있다. 민선 9기 첫 결재 사항으로 추진한 '부산광역시 기장군 민생활력지원금 지급 조례'가 군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공포를 앞두고 있다.

군은 내년 상반기 지원금 지급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을 통해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지역 소비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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